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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장애인 컬링대회 개최

  • 등록 2019.11.25 09:10:2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와 공동 주최하는 ‘2019 영등포구 장애인 뉴에이지 컬링대회’가 오는 30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체육관에서 열린다.

 

‘영등포구 장애인 컬링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장애인들의 사회적 스트레스 해소, 건강권 회복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다.

 

컬링은 각 4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빙판에서 둥글고 납작한 돌을 미끄러트려 표적 안에 넣는 게임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컬링국가대표 팀킴이 선전한 이후 대중적인 겨울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의 정신․신체 조건을 고려해 정식종목에서 1팀에 4명 구성을 2명으로 축소해 총 40팀, 80명이 참가한다. 참가자격은 발달장애, 지체장애, 청각 등 장애인 복지카드 지참자 또는 비장애인으로, 이를 테면 발달장애인과 팀을 이룬 비장애인도 참가 가능하다.

 

 

대회는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6시까지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이후, 저녁식사를 마치고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시상식과 폐회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진행방식은 한 경기당 4개의 스톤을 투구하며 2엔드로 진행된다. 상대팀의 스톤보다 중앙에 더 가까운 스톤의 수만큼 점수가 되고, 누적 점수로 많은 득점을 한 팀이 승리하게 된다. 앉기 불편한 선수는 휠체어 또는 의자에 앉아 보조스틱으로 투구하면 된다.

 

시상은 1위부터 3위까지 수여하며 소정의 시상품이 지급된다. 아울러 구는 대회 도중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운영요원 15명을 투입해 안전한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

 

참가를 원하는 신청자는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02-832-3159)에 전화 문의 후 이메일 접수(ysad7979@hanmail.net)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하면 참가할 수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신체적․정신적 장애가 생활체육 활동의 한계가 되어선 안 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 ‘제9회 영등포구청장배 파크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체육회 주최,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 주관, 영등포구 후원으로 열린 ‘제9회 영등포구청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0일과 21일, 양평누리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 간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총 900여 명이 참가해 2일간 열띤 경쟁과 교류의 장을 펼쳤다. 표상옥 교육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문병민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을 통해 대회 시작을 알렸으며, 김진태 씨등 구민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쓴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김해성·최계선 선수대표가 정정당당한 경기와 화합을 다짐하는 선서를 통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영등포구파크골프협 이정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엘리베이터와 전자시계 등 시설 보수를 지원해 주신 최호권 구청장님과 관리단체 지정 해제와 대회 지원 등 행정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오성식 체육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이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통해 파크골프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

대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어르신 위한 사업' 마무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민경)는 4회에 걸쳐 진행한 '관내 어르신을 위한 사업' 활동을 마무리했다. 먼저 1회차 사업은 어르신 키오스크 교육 및 체험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음식점마다 키오스크 주문 도입과 비대면 서비스 확대 등의 변화로 인해 어르신들이 외출해도 주문과 식사 등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르신들은 관련 교육을 받은 후 인근 식당, 커피숍, 동행플라자 등을 방문해 직접 키오스크 주문을 해봄으로써 자신감을 갖는 기회가 됐다. 2회차로 진행된 스마일 라인댄스 사업은 어르신들이 단순한 운동을 넘어, 뇌와 몸, 마음을 함께 건강하게 만드는 음악에 맞춰 신나게 움직이며 스트레칭과 댄스 동작을 자연스럽게 몸으로 익히며 기억하는 인지개선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3회차 ‘꽃보다 향기 있는 나야 나’는 집안에만 있는 어르신들에게 향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이 직접 방향제를 만들어 방과 화장실에 비치해 눈과 코를 자극해 머리와 마음으로 향을 느낄 수 있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는 기회가 기회가 됐다. 4회차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한강 나들이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한강에서 가을바람도 느끼고,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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