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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 번 다녀왔습니다', 꿀케미 넘치는 14인 단체 포스터 공개

  • 등록 2020.03.23 11:24:50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보기만 해도 웃음을 자아내는 단체 포스터를 공개,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28일저녁 7시 55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다.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로 올봄 안방극장을 공감과 웃음으로 채울 단체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먼저 단체사진을 찍듯 한껏 차려입은 채 시장 한복판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이들의 모습은 유쾌한 케미를 터트리고 있다. 이는 다른 듯 닮은 우리네 가족을 연상케 해 앞으로 그려나갈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특히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천호진(송영달 역)과 차화연(장옥분 역), 갑작스럽게 불어오는 거센 바람에 놀란 듯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김보연(최윤정 역), 이민정(송나희 역), 이상엽(윤규진 역), 오대환(송준선 역), 오윤아(송가희 역), 이초희(송다희 역), 안길강(안치수 역), 백지원(정옥자 역), 임정은(성현경 역), 이상이(윤재석 역), 기도훈(박효신 역)의 모습은 각양각색의 대비를 이루며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이들 뒤로 당당하게 용주시장에 입성하는 이정은(강초연 역)의 모습 역시 시선을 강탈한다. 화려한 차림새로 해맑게 웃으며 걸어오는 그녀가 평화롭던 용주시장에 어떠한 파란을 일으킬지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제작진은 “명절날 온 가족이 모인 것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포스터 촬영이 진행됐다”며 “더욱 완벽한 포스터를 만들어내기 위해 한 컷 한 컷 모니터링하는 꼼꼼함과 적극적인 촬영 자세로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고 훈훈한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드라마 ‘아는 와이프’, ‘역도요정 김복주’, ‘오! 나의 귀신님’을 집필한 양희승 작가와 ‘아버지가 이상해’, ‘솔약국집 아들들’, ‘사랑을 믿어요’ 등 주말 드라마의 강자 이재상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드라마 팬들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올 봄, 안방극장에 신선한 즐거움과 설렘, 애틋한 가족애를 선사할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오는 28일 저녁 7시 55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또 적발…서울대 36명 수업서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 정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대학교 한 학부 강의의 기말시험에서 또다시 집단적인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2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이 개설한 한 교양강의 기말시험에서 수강생 36명 중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를 한 정황이 포착돼 시험 결과가 모두 무효 처리됐다. 이 강의는 군 복무 휴학생을 위한 군 원격강좌로 수업과 시험이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신 부정행위를 막고자 시험 문제를 화면에 띄워놓고 다른 창을 보면 로그 기록이 남도록 했는데, 조교의 확인 결과 절반 가까이에서 기록이 발견됐다. 다만, 기록에는 무슨 화면을 봤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 부정행위를 확실하게 입증할 수는 없다고 한다. 이에 담당 교수는 부정행위 학생을 징계하는 대신 시험 결과를 무효화하고 대체 과제물을 냈다. 강의 담당 교수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학생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을 치른 학생 입장에서는 억울하지만 (시험 무효화는)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대학 본부 차원에서 부정행위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온라인 시험보다는 오프라인 시험을 원칙으로 하고, 온라인 시험을 치를 경우

서울영화센터, 새해 상영관·공유오피스 개시…3월까지 무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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