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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동아리‧자치연합 67개 팀에 방역키트 지원

  • 등록 2020.07.14 10:10:20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7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영등포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참여중인 청소년․학부모 동아리, 청소년 자치연합 회원에게 안전하고 지속적인 소규모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체온계와 손소독제 등 개인별 방역키트를 지원하고 있다.

 

배부는 교육일정에 맞춰 청소년동아리 39개 팀에 체온계 39개, 방역키트 424개를 지원하고, 이후 학부모동아리 및 청소년자치연합에 체온계 25개, 방역키트 206개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방역키트는 휴대용 손소독제, 손소독티슈, 비말차단용 마스크 5매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아리별로 비접촉식 체온계와 방역 점검일지도 함께 제공해 활동 전 발열체크와 손소독여부 확인 등 철저한 자체점검을 돕는다.

 

영등포혁신교육지구의 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교육청, 학교, 지역주민 등 민‧관‧학 구성원의 공동참여로 지역사회 교육인프라를 조성해 학생들의 다양한 자기주도적 프로젝트 실행을 돕는다. 주로 학교 밖 마을방과후 학교, 청소년 자치동아리지원, 진로‧예술 체험활동 등 소규모 위주의 자율적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등교 개학까지 연기되는 등, 정규 교육과정의 운영까지 차질을 겪은 상황이기에, 학교 밖에서 진행하는 소규모 동아리 활동도 보다 안전하고 원활하게 추진하고자 이번 방역키트 지원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는 지난 5월 등교개학을 앞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재학학생들에게 마스크 총 12만 6,555매와 가정의 달 맞이 아동‧청소년 39,064명에게 손소독제와 마스크로 구성된 예방키트를 배부하는 등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힘써왔다.

 

채현일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청소년과 학부모의 활동의 제약이 커진 상황에서 예방키트 배부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율 교육활동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다방면의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야외도서관, 9월 5일 하반기 운영 재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야외도서관(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냇가)이 혹서기 휴장을 마치고 9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하반기 운영에 나선다. 9월 한 달간은 초가을 선선한 밤바람을 맞으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야간도서관(16시~22시)으로 운영하고, 10월 하순부터는 날씨를 고려해 운영시간을 주간(11시~18시)으로 변경한다. 상반기 전체 방문객 중 11%가 외국인으로 나타난 만큼 하반기에는 다양한 국가와의 문화교류를 확대해 ‘세계인의 야외도서관’으로 거듭난다. 아일랜드, 페루, 중국, 이탈리아, 인도 등 5개국 대사관·문화원과 협력해 야외도서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도 대폭 강화한다. 2천여 권의 외국어 도서를 추가로 비치하고, 한국 소설과 한국 영화 원작 소설의 번역서를 비치해 ‘K-문학’의 매력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서울의 다양한 명소와 관광 정보를 소개하는 외국어 도서를 선별한 ‘큐레이션 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야외도서관만의 특별한 배경음(사운드트랙)을 개발해 야외도서관의 브랜딩을 강화한다. 사운드울프와 협력해 서울광장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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