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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제1회 구민아카데미 개최

  • 등록 2020.08.25 09:08:4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9월 9일 오후 3시 영등포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제1회 구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특강으로 수준 높은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민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영등포 구민 아카데미의 첫 강연은 tvN 프로그램 ‘어쩌다 어른’, ‘책 읽어드립니다’ 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행복의 의미와 인지심리학, 심리분석 강의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의 강의로 문을 연다.

 

김 교수는 이번 강의에서 ‘신인류시대, 행복의 척도가 달라진다’는 주제로 코로나19 시대의 변화, 불안 속에서 이성적인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해 지녀야 할 자세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울러 코로나 시대에 행복이란 무엇이며, 행복한 삶을 위한 조건 등 다양한 사례 위주로 쉽고 재미있게 강의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두 번째 강의는 오는 11월, W-INSIGHTS와 김미경TV 대표인 김미경 강사의 ‘코로나 이후 가장 현실적인 생존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 방식을 통한 접수가 실시되며, 최대 30명까지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관람 좌석을 1m이상 띄우고, 마스크 의무착용, 입장 전 발열체크와 손소독 실시 등 철저한 방역관리가 선행된다.

 

강연은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영등포구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틔움’에 접속하면 코로나19 걱정 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하게 수강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의 확산세를 감안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가 3단계로 격상될 경우 전면 온라인 강의로 대체될 예정이다.

 

아카데미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9월 4일까지 전화(02-2670-4173)나 영등포구청 홈페이지(www.ydp.go.kr) 통합예약 탭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강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구는 근거리 학습공간을 활용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네배움터’ 강의와 평생교육 강사들에게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디지털 플랫폼 활용 강의역량을 돕는 교육도 진행하며 명품 교육도시 구현을 위해 힘써왔다.

 

채현일 구청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내는 긍정의 힘과 삶의 지혜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연으로 구민들께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 성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남부교육지원청, 남부 학부모 공론장 성공적 개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지난 10월 14일, 구로구 지타워컨벤션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학부모 140여 명이 함께하는 ‘서울교육+플러스 남부 학부모공론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론장은 교육감과 학부모 간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서울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집하고자 마련됐으며, △기초학력 향상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또래 존중 문화 확산 △학교 돌봄 강화 △이주배경 학생 지원 및 문화 다양성 확대 등 5개 교육의제를 다뤘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보다 의미있고 심도있는 학부모 공론장 개최를 위해 ‘학부모공론장 학부모 자문단’5명을 구성·운영하여 토론의 내실화를 기했으며, 특히 자문단을 주축으로 의제별로 사전토론단 5팀을 구성했다. 사전토론단(27명)은 사전에 2~3회 교육 의제별로 토론을 실시하고 본 토론인 학부모공론장에서 발제했으며, △서울교육정책 안내 △학부모의 생각과 고민 △정책 개선 방향을 담아 소개했다. 본 발제는 학부모의 서울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학부모의 생각과 어려움을 나누는 데 기여하며 심도 있는 토론의 발판이 됐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가 사전 선택한 의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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