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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성흠제 시의원, “글로벌 물산업 선진도시 서울을 향해 첫 발”

  • 등록 2020.09.07 17:06:26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을 글로벌 물산업 선진도시로 발전시킬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제296회 폐회중 제2차 회의에서 성흠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약칭: 물산업진흥조례안)을 통과시킴으로써 본회의 의결 절차만 거치면 곧바로 시행되기 때문이다.

 

물산업진흥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성흠제 도시안전건설위원장은 “물은 모든 국민이 향유해야 할 보편적인 재화이자 국가 경제활동의 기반”이라며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노후 수자원 인프라의 교체・개량, 환경기준 강화, 재이용 및 자원회수, 에너지 효율성 향상 등 전 세계 물시장 성장률이 연 4.2%에 달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 물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선 서울의 물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과 중장기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정부는 지난 2018년 6월 ‘물산업진흥법’을 제정해 지난해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으며 이 조례안은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서울시의 경우 세계 최대 규모의 상・하수도 처리시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물산업 관련 연구・개발・기술혁신 활동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성 위원장은 “물산업진흥조례가 제정될 경우, 국내 물관련 기업들의 육성을 위한 서울시의 체계적인 행정적, 재정적, 기술적, 환경적 지원정책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는 물을 잘 관리하는 도시가 세계를 선도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서울의 물관리기술과 물산업 육성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례안은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을 위해 5년 단위로 정책방향, 기업 지원계획, 물산업 실증화 시설 및 집적단지 조성·운영 등을 포함한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토록 하면서 심의 및 자문 기구로 물산업진흥위원회를 구성·운영토록 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물산업 집적단지를 조성해 기업을 유치하고 이를 육성하기 위해 입주기업들이 서울시의 물산업 관련 시설 및 실증화 시설 등을 이용할 때 우선권과 사용료 지원, 그리고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에 대해 해외진출 및 창업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 물기업인 GWI(Global Water Intelligence)는 세계 물시장 규모가 2017년 기준 7,242억$로 연평균 4.2%씩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치를 내놓으면서 2018년 기준 한국의 물시장 규모를 세계 12위로 평가했다.

박상혁 교육위원장, “기초학력 검사 결과 공개, 주민 알 권리 인정한 대법원 판결 환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 내 학교에서 시행 중인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학교별 결과 공개 등을 규정한 조례와 관련한 대법원 판결이 나온 가운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서초1,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대법원이 서울시교육청이 제기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 재의결무효확인소송에서 시의회의 손을 들어준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서울시교육청에 조속한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해당 조례는 서울시의회가 2023년 5월 제정·공포한 것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시행과 그 결과의 지역·학교별 공개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의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서울형 기초학력 기준과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교육감의 책무 등도 명시하고 있다. 조례 공포 당시 서울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이 ‘기관위임사무’에 해당해 조례로 다룰 수 없으며, 진단검사 결과의 공개가 상위법을 위반한다는 이유로 소송과 함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대법원은 해당 조례가 조례제정 권한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으며,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지역·학교별 결과 공개를 규정한 내용 역시 상위 법령에 위

한국청소년육성회 영등포지구회, 모범청소년에 표창 및 장학금 전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영등포지구회(회장 이유미)는 지난 15일 오후 영등포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2025년 5월 장학금 및 모범청소년 표창격려’ 행사를 열고 지역 내 모범청소년들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유미 회장을 비롯해 지지환 영등포경찰서장, 류은성 여성청소년과장, 한국청소년육성회 영등포지구회 임원 및 회원, 청소년,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유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장학금 전달식은 단순한 시상이 아니라, 청소년 여러분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더욱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된 자리”라며 “청소년 여러분이 보여준 노력과 성실함은 우리 사회의 자랑이며, 희망이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흔들림 없이 자기 길을 걸어가시길 바란다. 한국청소년육성회 영등포지구회도 청소년 여러분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곁에서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지지환 서장도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이유미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청소년 여러분이 미래를 위한 멋진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현재 주어진 모든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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