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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50+센터, 선별진료소 의료진에 힐링키트 전달

  • 등록 2020.10.23 09:22:5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영등포50플러스센터와 함께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일하는 영등포 선별진료소의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한 ‘힐링키트’를 직접 제작해 지난 22일 영등포 소재 선별진료소 3개소로 전달을 마쳤다.

 

‘힐링키트’는 영등포50플러스센터 커뮤니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일손을 모아,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았다.

 

‘힐링키트’라는 이름과 걸맞게 주요 구성품으로, 불면증 완화와 숙면에 좋은 편백나무 베개,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체온을 높여주는 팥찜질팩, ▲간단한 다과와 함께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편지도 동봉됐다.

 

영등포50플러스센터 커뮤니티 회원과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 등 총 250여 명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구립 둥근마음어린이집 원아도 제작에 함께해 의료진을 응원하는 고사리손의 열정과 마음을 담았다. 정성 가득 담긴 힐링키트는 지난 22일 영등포구 선별진료소 3개소의 의료진 180여 명에게 직접 배송을 마쳤다.

 

 

영등포플러스센터 회원들은 지난 5월에도 아로마오일, 원두커피 핸드드립백, 캘리그라피로 쓰여진 응원 엽서로 구성된 ‘덕분에 키트’를 영등포보건소 선별진료소 외 4개 의료기관에 배부해 총 의료진 400여 명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의료진은 ‘덕분에 키트’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인증사진까지 보내주며, 따스한 나눔과 관심에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제작에 참여한 센터 회원과 자원봉사자 모두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 의무착용 등 철저하게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작업했으며, 센터 내‧외부의 소독과 환기도 주기적으로 실행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키트 제작에 동참한 영등포50플러스센터장을 비롯한 회원들, 지역주민 및 기업 자원봉사자 등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힐링키트가 방역의 최전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쉼없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작지만 큰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 ‘팝업복지관’ 부스 운영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0월 24일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서 '팝업복지관-나만의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팝업복지관'은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기관을 소개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복지 욕구를 파악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 및 가족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복지관 프로그램 홍보와 안내,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함께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가정은 "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복지관이 취약계층만 이용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이용해보고 싶어졌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 더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의 기회를 넓혀가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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