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3일 청사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전문강사를 초청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작성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는 국립국어원에서 운영하는 국어 강좌로, 기관 및 기업체 등에서 온라인으로 강의 신청을 하면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와 희망하는 내용의 강의를 서비스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의를 맡은 국립국어원 김철희 강사는 보도자료 맥락 및 구성방법, 목적별 보도자료 사례, 올바른 용어사용 등 보도자료 작성 시 유의해야 할 내용 중심으로 이론 및 노하우를 쉽게 강의해 직원들의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이날 교육은 실내 교육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2회로 나누었으며, 출입 전 손소독 및 체온측정, 마스크착용, 좌석 띄어앉기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홍보역량을 향상시키고 국민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과 적극적인 언론홍보 활동으로 병무행정의 신뢰성과 이해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