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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임재하 서울병무청장, 모범 사회복무요원 표창

  • 등록 2021.03.12 13:48:11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12일 청사 내 청장실에서 모범 사회복무요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표창의 주인공은 지하철 승강장에서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80대 남성 승객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직원을 도와 귀중한 생명을 구한 6호선 응암역에서 복무하고 있는 박준열 사회복무요원이다.

 

박 사회복무요원은 지난 2월 26일 오전 9시 45분경 승강장에 한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역 직원과 함께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해, 남성 승객이 승강장 바닥에 의식이 없는 상태로 누워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와 직원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동안 사고현장을 통제하며 질서를 유지했다.

 

또한, 박 요원은 119 구급대원이 현장 도착 시에도 사고현장을 안내하고 승강기 이용 고객을 통제하는 등 빠른 응급구호 활동으로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했다.

 

 

복무기관 담당자는 “박 요원이 성산서비스안전센터 응암역에 배치돼 역사 질서유지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선임 사회복무요원으로서 선후배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서도 솔선수범하고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박 요원은 “과분할 정도의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평소 받았던 교육과 직원 분들의 침착한 대응 덕분에 위급상황에서도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었다”며 “항상 도움주시는 응암역 직원 분들과 현장에서 도움 주신 시민분들, 빠르게 출동해주신 119 구급대원분들 덕분에 제가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으로서 임무에 맞게 충실히 복무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임재하 청장은 표창장을 수여하며 “서울지방병무청은 보이지 않는 사회 곳곳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무요원의 미담 사례를 발굴하고 표창해 사회복무요원이 긍지와 보람을 갖고 성실히 병역 이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앙투아네트 유산 추정' 핑크 다이아 경매 나와… 최고 500만 달러 예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주한 美대사관, 유학비자 인터뷰 신청 받고 있지 않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주한 미국대사관이 유학 비자 인터뷰 신청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정부가 미국에 유학하려는 학생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SNS) 심사 의무화 도입을 위해 각국 공관에 유학생 비자 인터뷰를 일시 중단하라고 지시했다는 보도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28일 유학생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미국에 유학하기 위해 비자 인터뷰를 예약하려고 해도 선택 가능한 날짜가 표시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인터뷰 예약이 막힌 것이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서명한 전문에서 "(비자를 신청하는 학생들의) 소셜미디어 심사 및 검증 확대를 준비하기 위해 영사 부서는 추가 지침이 담긴 별도 전문(septel)이 발표될 때까지 학생 및 교환 방문자 비자 인터뷰 일정 추가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다만, 루비오 장관은 이미 예약된 인터뷰는 예정대로 진행하도록 했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주한 미국대사관도 이날 예정된 인터뷰는 그대로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한 미대사관은 이날 오후 4시까지 유학비자 인터뷰 접수를 중단했는지 여부에 대해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국무부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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