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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문래동 청소년 전용공간 ‘문래, 날다’ 운영 시작

  • 등록 2021.04.05 09:11:30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학교 밖 청소년의 자율적인 교류와 자립을 지원하는 청소년자율문화공간 4호점 ‘문래, 날다’ 운영을 올해부터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문래창작촌 내 3층짜리 건물 3층에 약 66㎡ 규모로 조성된 청소년자율문화공간 4호점 ‘문래, 날다’. 창밖을 보면 탁 트인 문래공원 전경이 내려다보인다. 작년 12월에 완공됐으나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문을 열지 않고 있다가 올해 2월 2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문래, 날다’에는 학교 밖 청소년이 또래와의 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화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휴식‧모임 공간과,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창업·창직 공간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이곳에는 바리스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취업 교육과 직업 훈련을 받으며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카페가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3월 24일, 채현일 구청장은 이곳 ‘문래, 날다’를 방문해 바리스타 직업훈련 중인 학생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구는 이곳 ‘문래, 날다’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향후 문래창작촌 측과 연계한 창업교실을 운영하고 사회적 협동조합을 구성하는 등 실질적인 창업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뿐 아니라 검정고시 온라인 강의와 학습 공간 제공으로 사회인으로의 진로활동 지원에도 힘쓴다.

 

운영 시간은 월~금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토‧일요일은 쉰다. 이용을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영등포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2-2637-1318)으로 문의 또는 홈페이지(http://www.young1318.com/)에 접속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래, 날다’ 운영기관인 영등포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교육‧진로‧자립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운영 중단에도 불구하고 검정고시 합격 28명, 대학 및 상급학교 진학 6명,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4명, 기계장비 및 컴퓨터 응용 관련 자격증 취득 34명, 취업 및 인턴십 26명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어느덧 4호점까지 마련된 영등포 청소년자율문화공간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활짝 열려 있는 꿈과 끼를 키우는 공간이 되고자 한다”며 “이곳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경험을 쌓아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 운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이 7월부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지역 기반시설을 활용해 지역내 시니어, 장애인, 1인 가구 청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생활체육 문화 확산과 사회적 연결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단은 시니어 대상의 ▲시니어 디지털 격차 해소 프로그램 ▲치매예방 건강 체조 ▲시니어 체성분 무료 검사 및 체조 교실과 장애인 대상의 ▲특수 체육교실 ▲수영 교실 ▲청소년 파크골프 교실을 진행하며, 청년 대상으로 ▲농구교실 ▲근골격계 통증 예방 테이핑 교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생활체육 등 전문 지도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며, 각 종목별 기본 동작에서 숙달 과정까지 체계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다. 개인별 준비물 외 수강료는 무료이며, 세부 프로그램 정보는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s://y_sisul.or.kr)에서 운영사업-영등포 제1스포츠센터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공단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영등포구청, 관내 복지시설과 협업해 공단이 보유한 시설과 역량을 활용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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