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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부교육지원청, 공·사립퇴직교직원을 초등돌봄교실 봉사자로 매칭·지원

  • 등록 2021.07.19 09:51:27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래준)은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 및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과 협업해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아이들에게 돌봄을 지원할 자원봉사자를 매칭·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자 매칭 사업은 관내 초등학교의 △여름방학중 오전돌봄교실 지원 영역 △전일제 전담사 업무 지원 영역으로 구분해 교육인생 이모작지원센터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에 등록된 퇴직 교직원을 대상으로 모집해 매칭한 사업이다.

 

지난 6월 봉사자 모집공고를 통해 60여 명의 봉사자가 신청했고, 교육지원청이 봉사자의 거주지 및 학교 선호도, 학교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개 학교에 봉사자를 매칭했고,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매칭된 봉사자의 활동비를 지원함으로써 학교 담당자의 업무경감과 학교 예산절감에도 기여했다.

 

또한, 돌봄교실을 5학급 이상 운영하는 학교의 전일제 전담사를 지원하는 봉사자를 매칭함으로써 그동안 운영 학급수가 많아 어려움이 컸던 담당자의 업무부담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7월 7일 남부교육지원청 2층 강당에서는 봉사자가 학교에서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초등돌봄교실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원활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초등돌봄교실의 운영방법과 봉사활동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는 사전설명회를 실시했다.

 

사전설명회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학교 봉사자의 결핵검진 의무화로 결핵검진이 필요한 봉사자의 진료비 부담 해소를 위해 대한결핵협회의 지원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박래준 교육장은 “초등돌봄 봉사단은 공·사립 교직원이 퇴임 이후에도 서울교육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저출산 문제의 원인인 맞벌이 가정의 돌봄부담을 개인이 아닌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하고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초등돌봄 봉사자로 자원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매칭 이후 학교에서 활동하는 봉사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방학 중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고, 향후에도 퇴직 교직원을 통한 돌봄교실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기관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굴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이주배경가정 여성 대상 ‘우리, 친구할래요?’ 참여자 모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지역 내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이주배경가정 여성들의 안정적인 관계 형성과 육아 정보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모임인 '우리, 친구할래요?'를 운영하고, 8월 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모임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복지관이 올해 처음으로 조직한 마을활동가 '큰숲지기'와 이주배경 여성들이 함께 운영한다. '큰숲지기'는 지역주민 8명으로 구성되어 이웃 만남 활동과 지역 탐색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고 이해하며 이들을 위한 활동을 주체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그 중 이주배경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과 보다 더 나은 자녀 양육을 위해 고민이나 어려움이 있을 때 친구에게 물어보듯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 할 수 있는 ‘우리 친구할래요?’를 기획했다. '우리, 친구할래요?'는 2025년 9월 8일부터 12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9월에는 마을활동가가 기획한 내용으로 운영하고, 10월 부터 모임 참여자들이 직접 하고 싶은 활동을 기획하며 내용 및 일정을 협의해 운영된다. 또한 마을활동가들은 함께 할 이주배경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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