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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등포구, 존 리 초청 ‘쉽고 재미있는 경제 강의’ 개최

  • 등록 2021.10.14 09:07:0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22일 메리츠자산운용 존 리(John Lee) 대표를 초청해 ‘쉽고 재미있는 경제 강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금융 투자에 대한 열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무분별한 투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며 “이에 구는 청년층을 주 대상으로, 생활 속 유용한 금융 정보와 올바른 투자법을 업계 전문가로부터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특별강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손꼽히는 금융 전문가로 잘 알려진 존 리 대표는 이번 강의에서 ‘금융문맹 탈출과 경제독립운동’이라는 주제로 명강의를 선보인다. 어려운 금융 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올바른 투자 습관과 그 실천 방법을 제시하고, 어떻게 해야 금융문맹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해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오는 22일 오후 4시 50분 글래드 여의도(블룸홀)에서 개최된다. 만 19세부터 39세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선착순 사전 수강신청을 받고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수강 희망자는 홍보 포스터의 QR 코드를 스캔해 신청하거나 여의도 국제금융컨퍼런스 준비사무국(070-4711-1162)으로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수강 인원이 제한되며, 수강 대상자 최종 선정 여부는 신청 마감 이후 개별 문자 발송된다.

 

또한 현장 강의에 참석하지 못하는 구민과 청년들을 위해, 본 강의를 11월 1일부터 영등포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영구네’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강의는 ‘2021 여의도 국제금융컨퍼런스’와 함께 진행된다. ‘세계 금융질서의 변화,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의 선택’을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정부와 학계, 금융업계 전문가가 함께 자리해 여의도 금융중심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금융투자 역량을 높일 뿐만 아니라, 건전하고 올바른 경제관념을 바탕으로 경제적 독립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금융기초지식 함양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금융 교육 프로그램의 발굴‧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재진 서울시의원, “영등포구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 확보 환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오세훈 서울시장, 성탄절 한파 예보에 ‘안전관리 강화’ 긴급지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탄절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오는 26일 최저 영하 12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에 "시민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한파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하며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 강화, 야외 건설근로자와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시는 기상 예보를 고려할 때 25일 오후 9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같은 날 오전 10시 기상청 통보문을 접수하는 즉시 대응 단계를 확정하기로 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을 가동한다.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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