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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신문, ‘2021 유공자 표창 및 송년의 밤’ 개최

  • 등록 2021.12.02 11:29:0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신문·TV서울(대표이사 회장 김용숙)은 지난 1일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 2층 홀에서 ‘2021 유공자 표창 및 송년의 밤’ 행사을 열고 올 한 해 동안 영등포신문과 TV서울에 보내준 관심과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김용숙 회장을 비롯해 채현일 구청장, 고기판 구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과 지역인사, 신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편집자문위원회 김학모 사무총장의 사회로 홍보대사 위촉, 유공자 표창(효부상, 모범공무원상, 사회봉사대상), 축사, 환영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 TV서울 홍보대사 가수 오혜미·수니킴·고희성·나휘·김소희씨의 화려한 식전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김용숙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로 창간 26년을 맞은 영등포신문과 개국 8주년을 맞은 TV서울이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은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구민들의 알 권리를 위한 노력과 함께 구민의 동반자로서 희망을 주는 언론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현일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영등포신문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역언론의 으뜸이자 모범”이라며 “1995년 창간 이후 항상 영등포구민의 눈과 귀가 되어 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기판 구의회 의장도 “정론직필의 자세로 언론의 사명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주신 영등포신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시선과 건설적 비판으로 영등포의 비전을 제시하는 참된 언론사로 더욱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근주 편집자문위원장도 환영사를 통해 “귀한 시간을 내어 오늘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저를 비롯한 편집자문위원들도 영등포신문·TV서울의 발전을 위해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용숙 회장은 가수 김소희·고희성씨를 TV서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어 자신도 몸이 불편하지만 수 년 간 거동이 힘든 시어머님을 지극 정성으로 모셔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대림동 최정옥씨에게 효부상을 수여했다.

 

 

이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발휘해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 화합에 기여한 대한적십자사 영등포지구협의회 이명숙 회장, 대림1동 바르게살기협의회 송광재 회장, 문래동자율방재단 지수일 회장, 영등포청소년육성회 이금선 부회장, 좋은세상만들기봉사연대 김대경 사무총장, 영등포육상연맹 박종오 이사, 박규대씨(대림동) 등에 대해 사회봉사대상을 수여했다.

 

또 공무원으로써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는 영등포구청 홍보과 팽지연 주무관, 영등포경찰서 김민아 경사, 영등포세무서 법인세2과 임보람, 영등포소방서 박건희 소방교, 영등포구의회 이미진 주무관 등에 대해 모범공무원상을 수여했다.

 

 

"전세대출 안받으면 1억 낮춰줘"... 대출 규제에 전세시장도 냉랭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새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는데 이번 대출 규제로 날벼락을 맞은 격이에요.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이 막히다보니 집주인의 잔금 마련에 차질이 생기고, 전세도 잘 안 나갑니다. 전세자금대출을 받지 않는 임차인이 귀하신 몸이 됐어요." 지난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얘기다. 총가구 수가 3천307가구에 달하는 이 아파트는 입주와 동시에 초고강도 대출 규제를 맞으며 어수선한 분위기다. 지난달 28일 이후 체결되는 전세 계약은 임차인이 전세자금대출을 받는 경우, 그 보증금으로 집주인의 분양 또는 매매 잔금 납부가 금지되면서 자금 마련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서초구는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지만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상 신규 분양 아파트는 거래 허가 대상이 아니다. 이에 따라 새 아파트 분양 계약자는 토허구역 내에서 자신이 입주하지 않고 바로 전세를 놓을 수 있다. 다만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가 3년 유예된 상태여서 3년 이내에 분양 계약자가 실거주를 해야 한다. 잠원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집주인이 바로 입주하지 않고 내놓은 전세 물건은 보증금을 받아 분양 잔금을 납부하려는 것들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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