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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어린이 통학버스 시범운영에 따른 공립유치원 충원율 확대

  • 등록 2022.07.05 10:14:37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공립유치원에 대한 학부모의 선호도는 높지만 불편한 통학환경으로 통학버스 운영 등의 학부모의 지속적인 개선 요구가 제기됨에 따라, 2021년 처음 공립유치원 어린이통학버스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정심초등학교병설유치원(교장 전미정)은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철) 관내 독산동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지리적인 여건으로 인해 2019학년도 개원 당시 총 정원 62명 중 9명이 입학(14.5%)했고 18명이 졸업(수료생 포함)했다.

 

2021학년도 어린이통학버스 시범운영 대상 기관에 선정되어 3월 28명이 입학을 했고 2021년 6월 1일자 기준 34명이 충원됐으며 2022년 2월말 39명이 수료 및 졸업했다.

 

2022학년도 시범운영 연장계획에 따라 대상 기관에 선정된 서울정심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3월 입학 당시 유아수 44명으로 충원율 70.9%이며 2022.5.1.자 기준 46명으로 충원율 74.1%를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수치는 통학환경 개선이 공립유치원 충원율 확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서울정심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운영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만족 이상”의 응답률이 100%로 나왔다. 그리고 “유치원 오르는 길이 가파르고 높아서 걱정이 되었는데 통학버스가 있으니 안심하고 유치원에 보낼 수 있어서 매우 좋습니다”, “멋진 자연환경이 있는 정심유치원에 보내고 싶었는데 통학버스가 있어 양질의 교육을 받게 되어 정말 좋고 통학버스가 계속 운영되길 바랍니다”, “유치원 선택 시 통학버스 운영이 큰 이유가 되었어요”, “아이들은 편리하고, 부모들은 안심이 되어 좋습니다” 등의 서술형 의견이 있었다.

 

서울정심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운전원 및 동승보호자의 의무사항 준수, 안전교육 이수를 통해 안전관리, 안전운행, 안전교육 등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어린이통학버스를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통학버스 운영과 관련한 학부모 이용 만족도가 높고 공립유치원 취원율이 높아짐에 따라 본 유치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며 통학환경이 어려운 공립유치원의 어린이통학버스 이용 기관을 확대하여 지원함으로써 공립유치원의 공공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적발…서울대 36명 수업서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 정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대학교 한 학부 강의의 기말시험에서 또다시 집단적인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2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이 개설한 한 교양강의 기말시험에서 수강생 36명 중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를 한 정황이 포착돼 시험 결과가 모두 무효 처리됐다. 이 강의는 군 복무 휴학생을 위한 군 원격강좌로 수업과 시험이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신 부정행위를 막고자 시험 문제를 화면에 띄워놓고 다른 창을 보면 로그 기록이 남도록 했는데, 조교의 확인 결과 절반 가까이에서 기록이 발견됐다. 다만, 기록에는 무슨 화면을 봤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 부정행위를 확실하게 입증할 수는 없다고 한다. 이에 담당 교수는 부정행위 학생을 징계하는 대신 시험 결과를 무효화하고 대체 과제물을 냈다. 강의 담당 교수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학생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을 치른 학생 입장에서는 억울하지만 (시험 무효화는)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대학 본부 차원에서 부정행위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온라인 시험보다는 오프라인 시험을 원칙으로 하고, 온라인 시험을 치를 경우

서울영화센터, 새해 상영관·공유오피스 개시…3월까지 무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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