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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시, ‘다문화·일반가정자녀가 함께하는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 참가자 추가 모집

  • 등록 2022.09.05 11:07:51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올해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에 참여할 서울시 거주 다문화 및 외국인주민 가정 자녀(만 5세~12세, 현재 88명 활동 중) 40명을 추가 모집한다. 11월 말까지 6개 구장에서 매주 1회씩(회당 50분 또는 80분) 교육이 진행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다문화·일반가정 자녀가 함께하는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은 서울시와 FC서울이 다문화가정 자녀의 건강한 성장 지원 및 상호문화 이해증진을 위해 2013년부터 민관협력 사업으로 운영해 왔다.

 

FC서울 축구교실은 구성원의 다양화로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 및 소외감을 해소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2천3백 명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남촌재단과 GS칼텍스, GS리테일, GS글로벌은 다문화 어린이들이 무상으로 축구교실을 다닐 수 있도록 교육용품 및 교육비 등 비용 일체를 지원하고 있다.

 

축구교실 참가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주민 자녀는 담당자 이메일(bluesky365@seoul.go.kr)로 신청서류 및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선정된 아동은 FC서울에서 개별 연락해 구체적인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 방법은 서울시(www.seoul.go.kr) 및 한울타리(www.mcfamily.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지훈 서울시 가족다문화담당관은 “서울시와 FC서울은 상호문화 이해 증진을 위해 다문화·일반가정 자녀가 함께하는 축구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활동 및 다양한 교류를 통해 우리사회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 “2030년까지 1천만 명 한강 수상이용 시대… ‘일상·여가·성장 거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2030년까지 서울시민 1천만 명이 한강 수상시설을 이용하는 시대가 열린다. 한강 위와 수변이 일상과 여가 공간, 성장 거점이 되는 친수공간으로 재탄생한다. 한강에 수상 오피스와 호텔을 띄우고 각국 음식 푸드존을 조성한다. 누구나 타는 수상 스키장을 만들고 잠실·이촌에는 도심형 마리나가 들어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한강 수상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3월 수변도시 서울 조성을 목표로 내놓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후속편이다. 일상 삶의 질을 높이는 수상 환경 조성과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할 수상 활동 다양화,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수상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뒀다. 연간 약 9,256억 원의 경제효과와 6,800여 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2030 리버시티, 서울’을 조성하는 이번 계획은 3대 전략, 10개 추진과제, 2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3대 전략은 ▲일상의 공간 ▲여가의 중심 ▲성장의 거점이다. 총예산은 민간 3천135억 원, 재정 2,366억 원으로 약 5,501억 원이 투입된다. 우선 한강이 일상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수위가 올라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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