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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추석 맞아 취약계층에 해피박스 전달

  • 등록 2022.09.08 14:14:0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충로)은 다가올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50가구에게 해피박스를 전달했다.

 

해피박스는 현대이지웰의 후원을 받아 제작했으며, 취약계층의 의견을 반영해 식료품, 생필품, 간식, 과일,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결식 우려 아동은 2021년 기준으로 전국에 약 33만 명이며, 이 중 약 3만 명이 서울시에 거주하는 아동이다. 이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2020년부터 취약 가정에 식료품으로 구성된 영차박스, 세이프박스 등을 배포하여 결식 우려 아동의 영양불균형 문제를 개선하고 양질의 식사를 돕기 위해 노력해왔다.

 

해피박스를 수령한 가정에서는 “항상 식료품이 부족하니까 매일 반찬 걱정이었는데 해피박스 덕분에 한시름 덜었다. 해피박스가 미리 받는 추석선물 같아 너무 좋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충로 관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영등포구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고 침수 피해를 겪는 등 취약계층에게 어려운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해피박스가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전문성 강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대, 연세대 등 유명 대학과 함께 전 연령의 구민을 위한 평생학습 체제를 마련하고, 평생학습의 전문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025년이면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만큼, 학교 교육 이후에도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평생학습이 중요하다. 앞서 구는 지난해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동국대학교와 차례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우수한 교수진의 디지털, 과학, 트렌드, 인문학 분야의 고품격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성과 깊이를 갖춘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이번 상반기에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과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정보기술(IT) 발달에 따른 신기술 분야 강의 마련에 주력했다. 먼저 구는 기존의 중장년 위주의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청년, 부모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대폭 진행한다. 특정 연령과 상관없이 전 연령이 언제든, 어디서든 고품격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먼저 청년을 위한 평생학습 강좌로는 ▲패션과 문화 ▲음악이 멈춘 순간 진짜 음악이 시작된다 등을 준비했다. 부모 대상으로는 ▲어떻게 하면 수학을 좋아할까요 ▲알쏭달쏭 알레르기 완전정복을

영등포구, 고립‧은둔 청년들의 일상 회복 위한 부모(가족)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관내 고립은둔 청년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건강한 사회 안착을 응원하기 위해 청년 당사자들과 부모(가족)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이어주미: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지지와 이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어주미란 ‘이어주다’와 ‘미래’를 조합한 것으로, 청년 당사자들의 주변 관계인들이 힘을 모아 청년과 미래를 이어주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육 대상을 청년 당사자부터 부모와 가족으로 확장하여 주변인들과의 관계 형성과 사회 환경의 변화를 함께 지원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고립은둔 청년에 대해 알아가고 이해하기 위한 교육들로, 총 4회차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주제는 ▲고립은둔 극복 당사자 사례 공유 ▲ 소통 및 대인관계 기술 강화 ▲자기 이해 및 성장을 위한 각자의 역할 찾기 ▲진로 설계 및 탐구 등으로, 부모와 청년 당사자를 대상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상반기 프로그램에서는 이동주(배우), 이주훈(뮤지컬배우), 박성은(단델리온 커리어)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특히, 고립․은둔 경험이 있는 청년 당사자가 강사로 직접 나서 본인의 은둔 경험과 극복 과정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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