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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남부교육지원청, 2022년 학교통합지원센터 운영 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

업무별 전체 만족도 89.7%로 2021년에 비해 0.5% 상승

  • 등록 2022.12.29 17:02:48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홍성철)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168교를 대상으로, 교수·학습, 생활교육, 학생상담, 행정지원 등 업무 관련성이 높은 교직원에게 실시한‘2022년 학교통합지원센터 운영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내용은 학교 요청에 따른 학교통합지원 등 11개 문항이었으며, 2021년에 비해 52명이 늘어난 총 436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 교직원 업무경감 기여도에서‘기여한다’응답률은 75.0%로 전년도 74.0%에 비해 1% 더 높게 나타났으며, ‘기여하지 않는다’ 응답은 전년도 4.4%였으나 2022년도에는 5.3%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업무 정상화 기여도는‘기여한다’응답률 75.3%로 교직원 업무경감 기여도보다 0.3% 높았다.

 

업무별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 평균 ‘만족 이상’ 응답률은 89.7%로 2021년 89.2%에 비해 0.5% 이상 상승하였으며, 2020년 만족도 75.4%에 비해 비약적으로 상승한 바, 학교통합지원센터와 업무 연관도가 높은 응답자의 경우 만족도가 높아 학교 지원이 원활했음을 알 수 있다.

 

 

2021년도에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95.4% 1위와 호봉재획정·정정, 지역학습도움센터 업무 84.8% 6위로 10.6%의 격차를 보였으나, 2022년도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92.8%, 위(Wee)센터 및 위기학생 지원 92.7%, 학생생활규정 및 학생인권 지원 90.5%, 학교요청에 따른 맞춤형 통합지원 88%, 지역학습도움센터 87.3%, 호봉재획정·정정 87.2% 순으로 최대 5.5%의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2022년은 2021년도와 순위 변동은 없으나, 학교폭력 사안처리 2.6%, 위(Wee)센터 및 위기학생 지원은 2.4%가 하락한 반면, 지역학습도움센터 2.5%, 학교 요청에 따른 맞춤형 통합지원, 호봉재획정·정정 2.4%, 학생생활규정 및 학생인권 지원 1.7% 순으로 상승하였다.

 

‘만족’응답률이 감소했으나, 그에 비해 매우 만족’응답률이 지역학습도움센터 18.2%, 학생생활규정 및 학생인권 지원 7.6%, 학교요청에 따른 맞춤형 통합지원 9.4%, 호봉재획정·정정 6.2%, 위(Wee)센터 및 위기학생 지원 3.0%, 학교 폭력 사안처리 2.0% 순으로 크게 상승하여‘전체적으로 만족’응답률은 상승했다.

 

향후 운영 중점 영역(복수 응답 가능)에 대한 답변으로는 모든 항목이 10%대로 큰 차이는 보이지 않으며, 학교폭력 사안처리 항목 19.6%, 위센터 위기학생 지원이 18.4%로 높은 편이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통합지원센터 운영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 요구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학교통합지원센터 본연의 역할 제고를 모색하고 학교 일선에서 요구하는 장학 및 행정영역 전반에 걸친 폭넓은 지원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적발…서울대 36명 수업서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 정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대학교 한 학부 강의의 기말시험에서 또다시 집단적인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2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이 개설한 한 교양강의 기말시험에서 수강생 36명 중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를 한 정황이 포착돼 시험 결과가 모두 무효 처리됐다. 이 강의는 군 복무 휴학생을 위한 군 원격강좌로 수업과 시험이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신 부정행위를 막고자 시험 문제를 화면에 띄워놓고 다른 창을 보면 로그 기록이 남도록 했는데, 조교의 확인 결과 절반 가까이에서 기록이 발견됐다. 다만, 기록에는 무슨 화면을 봤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 부정행위를 확실하게 입증할 수는 없다고 한다. 이에 담당 교수는 부정행위 학생을 징계하는 대신 시험 결과를 무효화하고 대체 과제물을 냈다. 강의 담당 교수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학생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을 치른 학생 입장에서는 억울하지만 (시험 무효화는)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대학 본부 차원에서 부정행위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온라인 시험보다는 오프라인 시험을 원칙으로 하고, 온라인 시험을 치를 경우

서울영화센터, 새해 상영관·공유오피스 개시…3월까지 무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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