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

“학생 유괴하는 성파시즘, 학생인권조례 폐지하라”

학반청 학생 100명 ‘학생인권조례 폐지’ 집회 열어

  • 등록 2023.02.23 17:18:4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학생인권조례 반대 청소년 네트워크(이하 학반청)의 학생 100명은 23일,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 집회를 진행했다.

 

학반청은 이날 총 6명의 학생이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대표 성명서를 낭독한 후 서울시의회 측 관계자에게 대표 성명서를 전달했다.

 

학반청은 대표 성명서에서 “건국 이래 가장 정치적인 학생사회, 공부보다 고발을, 교육보다 정치가 우선하는 교실, 우리나라 학생사회의 실체이며, 통제주의와 검열주의가 학생사회를 잠식한 것”이라며 “이념이 학생을 유괴하는 것과 같다. 대표적으로 송경진 교사 허위미투 사건이 있다. 인권조례가 교사를 인민재판해 자살로 내몰았다. 학생도, 학부모도, 교사도 모두 인권조례에 종속된 개체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또 “이제 학생인권조례라는 억압과 족쇄를 풀어내, 진정한 학생의 자유를 쟁취해야 한다”며 “학생인권조례는 페미니즘을 따르는 성파시즘이며, 진정한 학생자유를 위해 이념의 족쇄를 풀고 남학생과 여학생의 언어와 문화 관념을 확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따뜻한 한방 삼계탕 나눔 행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