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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여고 총동창회 경운회, 튀르키예 지진 피해 의연금 전달

적십자에 현지 인도적 지원 위한 동문 모금 성금 62,767,529원 기탁

  • 등록 2023.03.09 10:17:28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는 9일, 경기여자고등학교 총동창회 경운회(동문회장 김영란)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의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운회 동문들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도움을 전하려는 사회 각계각층의 뜻과 함께하기 위해 자발적인 성금 모금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으며, 총 62,767,529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운회 김영란 동문회장, 고인자·이태림 부회장, 이수미 총무가 참석해 동문들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성금을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 이재민에게 피난처(쉘터), 구호품, 식료품 등을 전달하고 피해 지역을 복구를 지원한다.

 

 

김영란 동문회장은 “소중한 성금과 위로의 마음을 보내준 경기여고 동창회 경운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우리나라 국민들의 간절한 마음과 희망의 메시지가 꼭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운회는 앞으로도 동문들과 함께 사회 가려진 이웃들을 밝히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로 모인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국제적십자사연맹을 통해 식료품, 긴급 구호품 지원 등 이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인도적 지원 활동에 집행되며,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동참할 수 있다.

영등포구, 주민과 함께 대림동 거리 환경 개선 결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대림동의 불법 노상 적치물을 집중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자의 통행 불편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구는 보행환경이 열악한 대림역 12번 출구에서 대림중앙시장 입구(디지털로37길)를 집중 정비 구간으로 지정하고, 관리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대림동 전체 교통사고의 30%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불법 적치물과 광고물, 무허가 거리가게, 입간판 등이 난립한 곳이다. 이에 구는 지난 연초부터 상인, 경찰, 소방, 외국인 단체 등과 7차례 간담회를 열어 정비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지점에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점포에는 안내문도 전달했다. 또한 직능단체와 주민 100여 명이 함께하는 ‘쾌적한 대림동 거리’ 캠페인을 실시해 상인의 자율 정비를 독려하고, 거리질서 준수를 당부하는 등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구는 단속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해 도로를 침범하는 적치물과 고정 시설물의 자진 철거를 유도했다. 그 결과 적치물로 좁았던 보도와 도로가 넓어져 보행자를 비롯한 휠체어, 유모차의 통행이 원활해지고, 운전자의 안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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