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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2기 생활과학교실’ 수강생 모집

미래 선도할 지역 과학인재 양성 박차

  • 등록 2023.03.13 09:13:41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체험형 과학 수업인 ‘2기 생활과학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생활과학교실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지역의 과학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생활과학교실’은 초등학교 2~5학년을 대상으로 이화여대 창의교육센터 소속 전문 강사진이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체험과 실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다.

 

수업은 오는 4월 10일부터 6월 16일까지 주민센터, YDP 미래평생학습관 등에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3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영등포구 홈페이지 통합예약에서 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실험 재료비 5만 원은 별도 부담이다.

 

 

프로그램은 ▲색이 변하는 팔찌(자외선) ▲소리를 데려가(매질에 따른 소리 전달) ▲조선 시대의 크레인, 녹로(고정 도르래) ▲둥둥 떠오르는 공(베르누이 원리) ▲물이 쏙쏙(고흡수성 수지) ▲오목거울로 보는 세상(LED 손전등) ▲얇은 관을 타고 이동해요(모세관 현상) ▲타일을 돌려요(트루셰 타일) 등 총 10회로 생활 속 과학으로 구성했다.

 

한편, 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과학교육을 강화하고자 과학 특화 도서관인 ‘영등포 생각공장도서관’을 지난 1월 개관했다. 앞으로 구는 미래를 선도할 과학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과학 강의, 체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차해엽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생활과학교실은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적극 발맞춰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 교육도시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욱 서울시의원, “소방차 전용구역 실효성 확보 위한 조례 개정 추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긴급차량 출동환경의 실효성을 높이고, 소방차 전용구역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소방차 전용구역이 실제 재난 대응 현장에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화재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방차 전용구역이 실제 현장에서 불법 주정차나 적치물 등으로 기능을 상실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김동욱 시의원은 “현장에서는 출동로 확보가 곧 생명과 직결된다”며 “소방차 전용구역의 법적·행정적 실효성을 높여 골든타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불법 주차 차량을 밀고 진입한 뒤 민원이 제기되면, 소방관들이 이에 대한 행정 처리까지 떠안게 돼 본연의 현장 대응 업무에 큰 부담이 된다”고 지적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소방기본법 제21조의2에 따라 소방차 전용구역의 정의를 조례에 신설하고, 시장이 수립·시행하는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계획의 대상에 소방차 전용구역을 포함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김동욱 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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