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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 스위스 대사와의 간담회 개최

서울시·스위스 간 경제분야 협력 방안 논의

  • 등록 2023.03.14 11:50:2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숙자, 국민의힘·서초2)는 지난 13일 주한 스위스 대사관을 방문해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Dagmar Schmidt Tartagli) 대사와 서울·스위스 간 경제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글로벌 도시 간 교류가 확대됨에 따라 양국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5월 예정된 기획경제위원회의 공무국외 출장에 앞서 스위스 경제와 금융산업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기획경제위원들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블록체인, 금융, IoT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해당 분야의 선진국인 스위스의 경험 사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타르탈리 대사는 스위스의 전반적인 경제상황과 함께 ‘트러스트 스퀘어’와 ‘취리히 투자청’ 등의 글로벌 기업 지원시설 현황을 설명했다.

 

 

트러스트 스퀘어는 블록체인 기업과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블록체인 보험 컨소시엄 등 다양한 기관이 모인 세계 최대 블록체인 허브로 취리히에 설립돼 운영 중이다.

 

취리히 투자청은 다국적 창업기업들을 발굴해 공적 유럽진출을 돕기 위한 경제 혁신센터이자 공식 투자 지원 기관이다.

 

이숙자 위원장은 “스위스의 우수 기업지원시설을 벤치마킹해 서울시 경제정책에 반영하고, 다국적 기업의 서울시 투자유치를 촉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공무국외 출장에서 최고의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라며 스위스 대사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숙자 위원장을 비롯해 왕정순 부위원장, 김동욱‧김인제‧김지향‧신복자‧이민옥 위원이 참석하고 관계 공무원이 배석했다.

 

한편, 기획경제위원회는 서울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해 세계 4대 패션쇼 중 하나인 밀라노 패션위크와 패션스쿨 관련 전문가(홍익대학교, 이캐시연주 교수)와의 간담회를 2월 28일 개최해 공무국외 출장 준비를 한 바 있다.

 

영등포50플러스센터, 남부교육지원청과 남부형 스쿨매니저 추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50플러스센터(센터장 박철상)는 지난 2일, 남부교육지원청과 협약식을 통해 영등포구 내 학교체육시설 개방 활성화를 지원하는 가치동행일자리 ‘남부형 스쿨매니저’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의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간의 협력체계를 위해 마련됐다. 최근 생활체육 수요의 급증으로 학교체육시설 개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요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스쿨매니저는 시설 개방 및 사용자 관리, 사고 예방, 시설물 점검 등 학교시설 운영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교는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는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쿨매니저는 올해 7월을 시작으로 영등포구 소재 체육시설을 개방한 5개 초, 중학교에 파견되어 활동을 시작하게 되며,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철상 센터장은 “이번 스쿨매니저 사업은 단순한 학교시설 개방 지원을 넘어 50+세대의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영등포50플러스센터가 되기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서울현충원, 제5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 개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국립서울현충원(원장 권대일)은 광복절 80주년을 기념해 ‘2025년 제5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처음 시작해 매년 8월에 개최하고 있는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는 보드게임이라는 친숙한 형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정신과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대회의 참가 대상은 초등부(4~6학년), 중등부(1~3학년)로 학생 2인이 1팀을 구성하여 보호자 동의하에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독립유공자의 활동에 관한 퀴즈를 풀고 독립운동 자금을 모으는 과정을 게임 형식으로 수행한다. 대회는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예선(8월 5일)과 본선(8월 9일)은 온라인으로, 결선(8월 23일)은 대면 방식으로 국립서울현충원 호국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시상은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각각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을 선정한다. 각 수상자에게는 국립서울현충원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권대일 현충원장은 “이번 대회는 독립운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뜻을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기획한 자리”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삶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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