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류미선, 이하 센터)는 지난 20일 최근 증가하는 골프인구의 증가와 그 중 한 트랜드로 자리잡은 골프연습장 이용인구의 증가 추세에 맞추어 골프연습장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제대군인을 위한 온라인 창업 설명회를 실시했다.
최근 대한골프협회와 경희대학교 골프산업연구소의 조사결과(2023년 1월 27일자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의 골프 인구는 1,100만명이 넘었고 그 중 실내 스크린과 실내 연습장 이용도가 실외 연습장 이용도 보다 높다는 보도가 있었다. 또한 국세통계포털에서 발표한 22년도 11월 기준 ‘100대 생활업종 가동 사업자 수’에서 스크린 골프점 사업자수는 전년 동월 대비 22.9%가 증가했다는 발표도 있었다. 이는 그만큼 이 분야의 창업 전망이 밝다는 신호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이날 창업 설명회는 카카오VX에서 런칭한 스크린 골프 브랜드가 소개되었는데 △골프 시장 전망 △브랜드 소개 △운영 시스템 △창업 절차 △수익 구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창업 설명회를 진행한 카카오VX의 담당자는 “언론 매체에 따르면 현재 골프 산업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스크린 골프산업은 증가하고 있다. 이 증가의 원인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혼자 할 수 있는 스포츠의 한 부분이었기 때문이고, 20-30세대의 골프 유입증가, 특히 이들 중 여성 인구의 증가가 스크린 골프 인구 증가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였기 때문”이라며 “증가세는 당분간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스크린 골프 창업이 창업 아이템을 찾고 있는 제대군인 분들에게 하나의 큰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창업 설명회를 진행하는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 워크숍 참석한 많은 제대군인들은 평소 궁금하게 생각했던 사항을 질문하거나 창업 상담을 요청하기도 하는 등 관심을 나타내었다. 해당 브랜드의 창업을 고려하는 제대군인들은 카카오VX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