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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쇼핑몰․종합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교육 실시

  • 등록 2023.05.02 12:47:1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판매시설, 종교시설, 관광숙박시설, 종합병원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바닥 면적의 합이 5,000㎡ 이상인 민간 다중이용시설 764곳이 대상이다.

 

서울지역 민간 다중이용시설은 판매시설 283곳, 종교시설 197곳, 관광숙박시설 177곳, 문화 및 집회시설 54곳, 종합병원 49곳, 여객용 운수시설 4곳 등 총 764곳이다.

 

다중이용시설은 재난발생시 초기대응이 중요한 만큼 안전수칙, 위기상황 전파, 피난유도 방법, 소화기 등 장비 사용법, 응급처치 등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시는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교육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현재 200여명의 신청자가 접수되었다. 교육은 5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시 광나루 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된다. 광나루 안전체험관은 각종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직접 체험하면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교육 후 참여자들의 만족도 조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통해 프로그램 개선 및 확대 시행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다중이용시설 현장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한다. 외부 전문가가 시설을 직접 방문해 시설 특성을 고려한 위험요인 분석과 안전매뉴얼 작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4조 6에 의해 다중이용시설 등의 소유자‧관리자 또는 점유자는 위기상황에 대비한 매뉴얼을 작성‧관리해야 하며, 위기상황 매뉴얼에 따른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야 한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재난발생은 대형 인명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장에서의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설 관리자의 안전의식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제10차 당정협의회 및 교육청 정책협의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 서초4)은 지난 16일 제10차 서울시 당정협의회와 서울시교육청 정책협의회를 열고, 제323회 임시회를 대비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원내대표단은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허훈 정무부대표, 박상혁 기획부대표, 옥재은·김종길 대변인, 곽향기 법률부대표, 김경훈 대외협력부대표, 김규남 청년부대표가 참석했다. 서울시에서는 강철원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경제정책실장, 도시교통실장, 재난안전관리실장, 주택정책실장, 도시공간본부장, 균형발전본부장, 한강사업추진단장 등이 참석해 이번 임시회에 시에서 제출한 의안과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당정협의회의 주요 안건은 ‘야외축제 인파 안전관리’와 ‘기후동행카드의 시민편의 서비스 확대’, ‘리버버스 추진현황’, ‘강북권 활성화’와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원 방안’, ‘철도지하화 계획’,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안’ 등이었다. 당정은 먼저 3월부터 급증하는 야외 봄꽃 축제에 대비한 인파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를 점검했다. 대규모 축제에 대한 사전 점검회의와, 현장 인파관리상황 등을 확인하며, 시민 안전이 최우선 되는 축제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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