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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재진 시의원, “영등포구 특별조정교부금 21억1,600만 원 배정 환영”

  • 등록 2023.05.09 09:13:05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의 시각장애인 전용쉼터 조성, 안양천 및 도림천 배수로 정비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21억1,600만 원이 확정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을 때, 서울시가 자치구에 교부하는 예산으로 서울시장의 심사를 통해 교부된다.

 

김재진 시의원은 ▲문래동 시각장애인 전용쉼터 조성 1억 원 ▲여의나루로, 문래북로 노후 도로조명시설물 정비 6억 원 ▲구청 본관 화장실 리모델링 4억1,600만 원 ▲안양천 및 도림천 배수로 정비 10억 원으로 지역의 편의시설과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예산이 확보된 것을 확인했다.

 

문래동에 조성될 시각장애인 전용쉼터는 사무실, 교육실, 여가공간 등을 갖춘 시설을 조성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여의도와 문래동 일대 노후 도로조명시설물을 교체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진 시의원은 “영등포구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을 위해 우리구의 예산확보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도록 노력하겠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 어르신 디지털 활용 교육 ‘앱친소’ 진행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 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디지털 활용 교육 ‘앱친소: 앱과 친해지는 소중한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 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모바일 앱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 중심 강의가 아니라,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직접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앱설치부터 사용까지 경험해볼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지역기반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 등 실생활에 유용한 앱들을 선정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앱 설치조차 낯설어했지만, 교육이 진행될수록 자신감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소감을 통해 “이젠 자식들한테 물어보지 않고도 내가 직접 앱을 깔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엄하나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힘을 갖도록 돕는 것이 목표였다”며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세대 간 소통의 폭을 넓히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구립영등

사랑의열매, 소규모 기관·단체 지원을 위한 ‘모두의 공모’ 사업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5월 26일부터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인큐베이팅형 공모사업 ‘모두의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공모’ 사업은 열악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를 위해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와 사랑의열매가 함께 뜻을 모아 기획했다.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지원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행정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조직 기반 마련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27일, 광화문과 서울시청 앞 일대에서 열린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가 기부한 성금으로 추진됐다. 총 사업 규모는 연간 30억 원씩 3년, 총 90억 원에 달하며, 배분협력기관인 (재)함께일하는재단을 통해 진행된다. 공모 참여 대상은 상근인력 4인 이하 또는 전년도 결산 기준 세입 총액이 2억 원 미만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선정된 기관은 연 최대 5천만 원, 3년간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현장 중심의 혁신적 평가 방식으로, 기존의 서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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