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학령기 발달장애인 이용시설인 꿈더하기지원센터는 오는 20일 서울함 공원 광장에서 그동안 코로나로 진행하지 못했던 제2회 거북이 마라톤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약 50명의 참가자(발달장애인)를 비롯해 지원자 및 봉사자, 운영진 등 총 170명이 참석하며, 약 3km의 걷기대회(망원한강길 코스)와 다채로운 체험활동, 미니운동회, 서울함공원 관람, 시상 및 경품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꿈더하기지원센터 관계자는 “가족과의 건강하고 알찬 시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에게 건강과 즐거움 모두를 챙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