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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스마트도서관 운영

  • 등록 2023.05.23 09:20:2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하철역과 스포츠센터에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신간도서와 인기도서를 새롭게 비치했다고 밝혔다.

 

구는 출퇴근길 전철을 이용하는 직장인과 도서관이 멀어 이용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지하철역 안에 도서 대출‧반납을 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은 연중무휴 365일 상시 운영하는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비치된 500여 권의 책을 손쉽게 빌려볼 수 있다. 장애인도 키패드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현재 양평역과 여의도역,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제2스포츠센터 총 4개소에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희망도서, 신간도서, 베스트셀러를 분기별로 새롭게 정비한다. 아울러 이용자들이 손쉽게 책을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매월 이달의 도서, 추천도서, 권장도서 등을 선정해 모니터를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스마트도서관은 영등포구립도서관 회원이라면 언제든지 한 사람당 최대 4권, 3주 동안 책을 빌려 볼 수 있다.

 

 

한편, 구는 원하는 도서가 인근 도서관에 없을 경우 다른 도서관에서 책을 받아볼 수 있는 상호대차서비스를 구립도서관뿐만 아니라 작은도서관까지 확대 운영한다. 구는 상호대차서비스를 통해 도서 자원 공유 활성화와 주민 편의 향상을 기대한다.

 

아울러 도서관 운영 시간과 관계없이 언제든지 도서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는 무인 도서예약대출반납기를 구립도서관 3개소와 작은도서관 3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차해엽 미래교육과장은 “바쁜 현대인들이 일상 속 자신만의 인생 책을 만나 삶의 위로와 휴식을 얻을 수 있도록 독서 문화를 선도하는 영등포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주민들이 독서 갈증을 해소하고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부합동대응팀 "캄보디아와 휴대폰 등 증거물 교류…수사 원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18일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항공편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바탕으로 구금된 우리 국민 64명의 신속한 송환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합동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제도화해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범죄 대응에 보다 신속하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해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에 송환된 한국인들의 범죄 혐의점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별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피해 사실 및 개별 범죄에 대해 조사받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송환된 한국인들에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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