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구청장이 26일 오전, 영중초등학교 앞에서 시간제 차 없는 거리 시행 관련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최호권 구청장, 이경아 영중초등학교장, 조창배 영등포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최 구청장은 통학로 시작점에서 상하식 볼라드를 올려 차량 통제를 개시하고, 캠페인을 통해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보다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영중초 차 없는 거리는 영중로27길 3 도로에서 40m 구간이며, 8시 20분부터 9시까지 차량 통행(휴교일 제외)이 금지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안심 통학로 조성은 안전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며 “차 없는 거리 시행,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