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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구, 어린이 중국문화 체험교실 마련

다문화가정 지역사회 통합 기대

  • 등록 2010.09.02 14:21:22

구는 10월 29일까지 유치원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중국문화를 체험하는 ‘니하오차이나 교실’을 운영한다.
니하오차이나 교실은 관내 거주 외국인의 90%이상이 중국인임에 따라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중국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다문화강사로 활동 중인 결혼이민자가 지역 유치원 15개소를 직접 방문해 약 90분간 총 20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전통문화 및 인사법 소개, 숫자새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영상수업과 함께 ▲미술수업(국기만들기, 경극가면그리기, 종이접기) ▲전통놀이(손수건놀이, 콩주머니게임, 술래잡기 등) ▲음식만들기(만두, 찐빵, 호떡) 등 3종류의 체험수업 중 유치원에서 선택한 한 가지로 구성된다.


수업에 참여한 영중유치원 종일반 교사는 “아이들이 중국문화에 많은 호기심을 보였다” 우리나라와의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을 비교하면서 각각의 특징을 알게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이해와 관련한 많은 프로그램이 보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타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함으로써 다문화가정 친구들과 유대감을 높이는 한편 나아가 지역사회 통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국제지원과(☎2670-3956)로 문의하면 된다.


/ 김오연 부장

정지웅 서울시의원, 오세훈 서울시장과 2호선 아현역 환경개선 점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정지웅 의원(서대문구1, 국민의힘)이 지난 22일 오세훈 시장과 함께 서대문구 소재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을 방문해 노후 역사 환경개선 계획을 청취하는 한편, 승강장과 대합실 등 주요 역사 내부 시설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점검을 하게 된 2호선 아현역은 1984년 준공 이후 40년이 경과해 그 노후도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다. 역사 내부 마감재는 부식돼 탈락 위기에 있는 부분이 많고, 콘크리트 낙하 및 누수 발생, 미세먼지 분출 등 이용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은 물론 냉난방설비가 없어 시민 불편이 가중되었던 중이었다. 또한 서울교통공사의 자체 판단으로는 교통공사 지하 250역 가운데 가장 노후화가 심각한 역사로 꼽히기도 했다. 현재 아현역 역사 주변은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2만 세대 이상의 아파트 단지가 밀집되어 있어 주거환경 변화와 인근 상권의 변화가 활발한 지역이다. 지하철 수송 인원이 일 평균 1만 5천명 가량을 기록하는 등 이용 빈도가 높아 지역발전 속도에 걸맞은 수준의 환경개선 필요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2호선 아현역 전면환경개선은 ▲마감재‧조명 교체 ▲공기질 개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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