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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 5분 자유발언 실시

  • 등록 2023.10.24 15:26:5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4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중 문래근린공원 리노베이션 사업과 관련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남 의원은 먼저 “지역구 의원으로서 평소에 본 의원이 제안했고, 이에 푸른도시과에서도 공통적인 공감대를 갖게 되면서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제안 평가서 및 설계‧용역‧실시 사항을 반영해 주시기를 집행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발언 취지를 밝혔다.

 

이어 “문래동 상가 61번지에 위치한 문래공원은 약 7,400평으로 규모로써 1986년 6월 18일에 개원했다. 공원이 들어서기 전까지는 군부대 자리였으며, 그 이후 공원 주변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이용객이 증가하고, 조성된 지 20년이 지난 2005년 당시 사업비 약 20억 원을 투입해, 문래동의 역사를 담은 조형물을 설치하고, 수목을 식재하며, 리모델링을 거쳐 2006년에 조성이 완료돼 현재의 문래공원의 모습에 이르게 됐다”며 “하지만 17년이 세월이 지나면서 구조물과 운동기구, 포장, 도로 및 조경 시설이 낡고 현대화되지 않은 점에 있어서 이번 리노베이션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또, “본 의원은 이번 리노베이션 사업은 문래동 실내 체육관 건립 및 지하 주차장 시설 확대를 중점을 두고자 한다”며 “이는 본 의원의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라 문래동 주민 여러분들의 대부분의 의견을 모아 권의드리는 바이므로 매우 중요한 점이라는 것을 구청장과 집행부께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향후 문래동의 가칭 영등포 예술의 전당이 어느 시점에 들어서게 될지 모르는 불투명한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각종 행사 및 대회 유치가 가능한 이렇다 할 실내체육관이 없는 문래동은 언간생심 꿈도 꾸지 못하고 있으며, 더군다나 추운 겨울이나 우천 등 기상 상황이 나쁠 경우에는 더욱더 실내체육관 시설이 필요하다”며 “또한, 현재 문래근린공원은 공원 중앙에 농구 코트가 위치해,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농구를 하는 청소년들의 소음으로 인하여 인근 국화‧한신 아파트 주민들의 불편함은 호소하고 있지만, 정작 구청은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은 조성해 주지 못한 채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계속해서 문래근린공원 인근 주차난에 대해서도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문래근린공원 공영주차장은) 문래동 주말 방문객과 인근 주택 거주자, 소공인, 공장 사용자 및 거래처 방문자들이 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주차 면수가 많이 부족해 골목길 및 이면도로에 무단주정차해 또 다른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며 “이런 점을 주차문화과장과 협의했으나, 문래근린공원 내 주차장 시설이라 해 관할 업무가 다르고, 여러 가지 주제로 인해 같이 협업하기가 곤란한 상황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부분을 구청장께서는 주민의 복지 증진과 기초 인프라 시설 확장을 위해 초협력적으로 협의해, 필요하면 서울시와도 적극적 행정을 강구해 희망‧행복‧미래 도시를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남 의원은 “또한, 구청에서는 문래근린공원 리노베이션 사업에 대한 설계 용역으로 구비 2억 5천만 원을 편성해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문래근린공원은 2006년 리모델링 이후 약 15년이 지난 지금, 경로당을 비롯해 각각의 가건물들이 산재해 있어 미관상 보기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노후화가 심해 이에 대한 정비가 시급하다. 이번에 통합시설에 함께 모여 운영, 관리함이 좋다고 본다”고 했다.

그는 “현재 영등포구 관내 주요 실내 체육시설 현황 및 계획을 살펴보면, 대림동의 대림 3 유수지 종합체육시설, 양평동의 양평동 공공복합체육시설, 신길동의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당산동의 영등포제2스포츠센터, 도림동의 영등포다목적배드민턴체육관과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이 위치하지만 우리 문래동만은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문래동은 영등포 역사의 중심지이다. 문래동 현실은 과거보다는 물론 나아졌다고 하지만, 외부의 인구를 끌어들일 인프라 요소가 부족한 것은 현실”이라며 “이러한 대내외적인 여건 속에서 실내 체육관 건립과 주차면수 확장은 문동에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는 동시에 앞으로 문래동의 발전과 미래에 있어서 구청장과 집행부에게도 큰 명분으로 축적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남완현 의원은 마지막으로 “이 지구상에서 살아남으려면 강한 종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변화에 잘 적응하는 종이 살아남았다는 학설처럼 이제 예전 서울의 대표적인 명성지이며 중심지인 영등포의 위상을 찾기 위한 문래동의 변화를 주민 여러분과 우리 집행부에서는 다 같이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며 “또한 집행부에서는 이에 대한 심도 있는 적극적 행동과 책임 있는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마무리했다.

 

손범수-진양혜, 결혼 30년 차 부부의 ‘독립이몽’? “소중함 알아야” VS “당신이 할 말 아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방송인 진양혜가 독립을 선언해 손범수를 당황하게 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말미에는 연예계 대표 아나운서 부부 손범수, 진양혜가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경력 34년의 원조 아나테이너 손범수는 '방송 경력이 34년째다. (처음으로 진행하던) 정규 프로그램이 없어지니까 덜컹하는 느낌이 들더라'라며 현재는 주부 9단으로 변신해 집안에서 살림을 도맡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아내 진양혜는 '나도 요즘에 긍정적으로 느껴지는 게 '손범수 씨가 이제 생활을 스스로 잘할 수 있겠구나' 싶다'고 해 손범수를 뿌듯하게 했다. 그러나 이어 진양혜는 '나도 독립을 해도 되겠구나 싶다'고 해 손범수를 충격에 빠지게 했다. 손범수는 '서로 있을 때 잘 해야 하고 소중함을 알아야 한다'며 반대했지만, 진양혜는 '당신이 그 말을 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단호하게 답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어진 장면에서도 진양혜는 '내가 당신한테 속은 게 항상 이런 것. 내가 당신한테 맨날 서운한 것 같다'라며 그동안 쌓아 온 마음속 응어리를 쏟아내며 눈물을 보여 손범수를 당황하게 했다. 결혼 30년 차를

최연숙 의원, “30억 이상 자산가 336명, 저소득자 등록돼 의료비 환급”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재산이 수십억원 이상인 자산가들이 저소득 직장가입자로 등록돼 의료비를 환급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재산이 30억 이상인 직장가입자 336명이 '소득 1분위'로 분류돼 본인부담상한제에 따른 의료비 환급 혜택을 받았다. '본인부담상한제'는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다. 소득분위별로 의료비 본인부담 상한액을 정해 1년 동안 지출한 의료비가 상한액을 초과하면 초과분을 돌려준다. 소득분위는 통계청이 우리나라 전체 가구를 소득수준에 따라 나눈 지표다. 1분위가 소득수준이 가장 낮은데, 하위 10%에 해당한다. 올해 기준으로 소득 1분위는 지출한 의료비가 87만원을 넘으면 초과분을 돌려받는다. 의료비 환급 혜택을 받은 자산가 중에는 재산이 227억원에 달하는 사람도 있었다. 재산이 30억∼50억원은 258명, 50억∼100억원 66명, 100억원 이상은 12명이었다. 이들 자산가 336명의 월 건강보험료 납부액은 1만5천원에서 5만원가량에 불과했다. 하지만 의료비를 가장 많이 돌려받은 사람은 무려 982만원을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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