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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스탬프 챌린지’ 운영

  • 등록 2023.11.08 09:01:2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청명한 가을을 맞아 안양천 물길을 따라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보상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영등포만의 매력 넘치는 관광 명소를 널리 알리고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캐시워크’와 손잡고 ‘스탬프 챌린지’를 실시한다.

 

이번 스탬프 챌린지는 영등포 도보여행 코스 중 하나인 ‘안양천 물길’을 대상으로 한다. ‘안양천 물길’은 ▲대한독립만세 시위터인 ‘선유도역 사거리’에서부터 ▲안양천 내 인공섬 ‘어섬’ ▲안양천 산책로 ‘바람길 숲’ ▲서울에서 가장 긴 벚꽃길인 ‘안양천 벚꽃길’ ▲연못과 수경시설을 따라 걷을 수 있는 ‘양평역’ ▲도심 속 수변 문화공간이자 휴식처인 ‘양평유수지 생태공원’까지 이어진다. 6곳을 모두 방문하면 대략 1시간이 소요된다.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대표적인 걷기 명소로 손꼽히는 ‘안양천’을 따라 걸으며 역사의 발자취부터 문화, 자연 등 곳곳에 숨은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각 곳을 방문해 ‘캐시워크’를 실행하면, 위치확인시스템(GPS)을 통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최대 1만 캐시가 지급되며, 스탬프 6개를 모두 획득한 참여자 중 선착순 400명에게는 1천 캐시가 추가 지급된다.

 

한편 구는 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방문 장소에 담긴 역사, 문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영등포 도보여행’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안양천 물길’을 비롯해 영등포근현대사, 문래창작촌 등 총 7개의 테마 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보물찾기 하듯 영등포의 구석구석 숨은 관광 명소를 찾는 즐거움을 느끼고, 도보여행을 하시면서 건강과 보상도 챙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스토리와 매력이 가득한 관광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 추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보증금 미반환 문제가 불거지자 서울시가 대책을 내놓았다. 선순위 임차인에게 서울시가 보증금을 우선 지급하고, 9월 말까지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신규 청년안심주택은 임대사업자 등록말소를 추진한다. 아울러 보증보험 가입이 불가한 부실 사업자를 사전에 걸러낼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도 건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0일 이런 내용의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만 19∼39세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6년 도입한 청년안심주택(구 역세권 청년주택)은 현재까지 총 2만6천호 공급돼 높은 만족도(2024년 기준 91.5%)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임대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건물이 강제경매에 넘어가거나 가압류돼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에 처하는 등 문제가 불거지면서 제도적 미비점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시에 따르면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8곳이다. 이 가운데 가압류, 경매 개시 등으로 보증금 미반환이 우려되는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4곳(잠실동·사당동·구의동·쌍문동)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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