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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남부교육지원청, 다문화가정‧저소득층 위한 ‘희망계층과 성장의 평생교육’ 추진

  • 등록 2024.03.25 10:56:1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은 ‘더 질 높은, 더 따뜻한, 더 평등한’ 평생교육 실현을 위해‘희망계층과 성장의 평생교육’ 사업을 3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관내에는 서울시교육청 전체 다문화학생 20,173명 중 27%인 5,484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서울시교육청 산하 11개 교육지원청 중 가장 높은 비율이다. 이에 남부교육지원청은 2023년부터 교육지원청 중 유일하게 자체 예산을 확보해 희망계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2024년에는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35% 증액한 27,000천원을 확보했고, 이를 통해 사업 규모 또한 130% 확대한 총 16개 사업을 추진한다.

 

‘희망계층’이란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을 소외 대신‘희망’이라는 긍적적 개념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희망계층과 성장의 평생교육’사업은 남부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경제・환경적으로 어려운 희망계층에게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해, 자립 능력을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2023년 추진해 학습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청소년의 세계시민성 향상을 돕는 ‘공존을 위한 희망 소통 교실 시즌2’ △학부모를 위한 ‘다문화가정 역량강화교육’이 추진되며, △학습자의 수업 결과물이 희망계층을 위한 기부 물품 제작으로 이어지는 ‘배려와 포옹 다함께 담는 보자기’ 프로그램과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우리가족! 행복교실’ 등 새롭고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의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한 ‘점프업 바리스타 자격증 교실’ 등 학습이 삶과 이어지는 남부교육지원청만의 선순환 평생교육이 추진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3월부터 각 사업별‧각 기관별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여 방법 및 신청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며, 다문화가정 등 희망계층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청 할 수 있다.

 

이문수 교육장은 “다문화가정 등 희망계층 비율이 높은 남부 관내 특성을 고려해, ‘희망계층과 성장의 평생교육’을 교육지원청 중점사업으로 정했다”며 “앞으로도 희망계층이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건강하게 성장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통여협, ‘어린이가 만드는 통일’ 체험행사 개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지난 5월 16일, 은평키움센터에서 ‘어린이가 만드는 통일’이란 주제로 통일놀이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3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이뤄진 통일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통여협이 개최하고 종로구지회(지회장 강성순)가 주관했으며 초등학생 30여 명이 참여했다. 2025년 제13회 통일교육주간은 5월 19일부터 25일까지이지만, 참여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16일에 앞당겨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한통여협이 제작한 홍보영상 시청에 이어 그램책을 통한 분단의 역사 이해하기, 한반도지도에 색칠하기, 북한친구에게 편지쓰기 등을 했다. 또한 대형 한반도지도를 설치하여 손수 접은 무궁화를 가보고 싶은 지역에 붙이기 등 쉽고 흥미로운 놀이체험을 통하여 나라사랑의 의미를 알고 통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도록 했다. 안준희 총재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 및 진행에 참여한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우리를 포함한 민간통일단체들의 이러한 노력들이 통일안보의식 제고와 통일의 꽃을 피우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강성순 종로구지회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초등

명지성모병원 영상검사실 박중화 부장, 대한중소병원협회장상 수상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 영상검사실 박중화 부장이 대한중소병원협회장상(의료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16일 오후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한 제35차 대한중소병원협회 정기총회 및 제19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에 허준 병원장, 옥찬호 대내외협력진료부원장을 비롯한 명지성모병원 임직원들과 의료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영상검사실 박중화 부장은 20년 이상 현장 실무 경력과 방사선사로서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서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실천,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인 명지성모병원에서 영상검사실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중소병원협회장상(의료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중화 부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그동안 팀원들과 함께 검사의 정확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진료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며 “경증부터 중증까지 폭 넓은 질환을 다루는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의 영상검사실 팀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환자분들에게 더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로부터 5회 연속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은 명지성모병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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