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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래중 축구부, 3년 연속 서울시 대표로 소년체육대회 출전

  • 등록 2024.04.05 14:00:3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전통의 축구 명문 문래중학교(학교장 김철) 축구부가 제41회 서울소년체육대회 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시 대표 선발전 우승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서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3월 22일부터 31일까지 제41회 서울소년체육대회 겸 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대회가 효창운동장과 상암보조경기장에서 28개 중학교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서울소년체육대회에서 문래중은 16강전에서 중동중을 5:2로 이기고, 8강전에서는 전통의 강호인 보인중에 1:0 승리하며 준결승전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용마중을 2:0로 이기고, 결승전에서는 프로팀 산하인 FC 서울 U-15를 이기고 올라온 목동중을 상대로 7:2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문래중은 2022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도 서울시 대표로 참가해, 쟁쟁한 프로유스팀을 상대로 4연승하며 남자중등부 사상 첫 전국대회 정상에 서는 쾌거를 이룬 바 있으며, 2023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도 서울시 대표로 참가하여 선전했다. 올해 2024년 또한 서울시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하여 3년 연속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표로 발탁되어 전국대회 우승을 노리게 됐다.

 

 

또한, 이전 2023 서울시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에서도 우승하며 3년 연속 서울소년체육대회 우승이 우연이 아님을 증명했다.

 

문래중에서 25년째 축구부를 지도하고 있는 김태인 감독은 “평소 즐거운 축구, 창의적인 축구를 지향하며, 선수마다의 장점과 특징을 극살려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에 중점 둔 것이 이렇게 3년 연속 서울시대표로 선발되는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문래중학교는 박규현(독일 디나모드레스덴), 문선민(전북 현대) 선수를 비롯한 K리그 정상급 선수를 다수 배출한 축구 인재 양성의 산실로, 축구 명문으로서의 전통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오는 5월 25일부터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문래중학교 축구부가 다시 한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것인지 기대된다.

 

문래중학교에서 24년째 축구부를 지도하고 있는 김태인 감독은 “평소 즐거운 축구, 창의적인 축구를 지향하며, 선수 개개인의 장점을 극대화시켜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에 중점을 둔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강남구, 전기차 충전시설 있는 공영주차장에 질식소화포 설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이 있는 실내 공영주차장 20곳에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강남구의 전기차 등록 대수는 누적 1만3천703대로 서울시에서 가장 많다. 이에 구는 자체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는 지역 공영주차장 56곳 가운데 전기차 화재 시 인명·재산 피해가 크게 이어질 수 있는 실내 주차장 20곳에 질식 소화포 22개를 설치했다. 논현·언주초등학교 공영주차장 3곳에는 열화상 카메라 9대를 비치했다. 질식 소화포는 화재가 발생할 경우 차량을 덮어 산소를 차단, 유독가스 확산을 막고 화재를 초기 진압할 수 있는 장비다. 열화상 카메라는 통합주차관제센터와 연동돼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화재 발생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구는 23일 오후 2시 역삼문화공원 제1호공영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소방 훈련을 한다. 훈련에는 구청과 강남소방서, 관련 업체 등 4개 기관이 참여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을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한 화재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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