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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설공단, 서울 주요 시설물에 여름대책

  • 등록 2024.06.17 11:12:0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17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2024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폭염과 집중호우 등 여름 이상 기후로 인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우선 폭염에 대비해 8월 말까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12곳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살수 작업을 한다. 물 청소차 12대를 동원해 하루 평균 3개 노선씩 식히는 식이다.

 

청계천과 서울어린이대공원,서울시립승화원 등 다중 이용시설에는 시원한 휴식 공간을 확대 운영한다.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공단이 관리하는 지하차도 등에 진입 차단 시설 24개와 침수 감지 장치 44개를 설치했다. 청계천 진입로·출입로에도 원격 차단시설 7개를 추가 설치한다.

 

12개 자동차전용도로와 서울 시내 25개 지하도상가 등 수해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수방 방재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도 벌인다.

 

한국영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상 기후로 인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말했다.

 

성애병원,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와 진료 지정병원 협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이 21일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회장 오종인)와 진료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 회원들이 질병이나 부상 발생 시 신속한 진료 및 치료를 통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비 및 검진 비용도 감액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애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김석호 이사장,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 오종인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인사말, 강성희 종합건강검진센터 총괄매니저의 지정병원 협약 내용 설명, 협약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석호 이사장은 소감을 통해 “평소 배드민턴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회원분들의 부상 치료는 물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종합검진 할인프로그램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성애병원이 회원들과 가족들의 건강증진과 복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최상의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종인 회장은 “오는 24일과 25일 영등포구청장기 베드민턴대회에 약1,10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큰 대회가 열리는데, 성애병원에서 의료진 파견을 약속해

서울병무청, 모범 사회복무요원 손아브라함 표창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5월 21일 동작구 소재 동화나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자원병역이행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복지를 위해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표창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된 손아브라함과 서울병무청,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병무청장 표창장을 전수하고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했다. 현재 동작구 내 동화나라지역아동센터에서 복무하고 있는 손아브라함 사회복무요원은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미국 시민권자로서 36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군 면제 대신 사랑하는 아내와 조국인 대한민국을 선택했다. 손아브라함 요원은 미국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이를 바탕으로 복무 중인 지역아동센터에서 영어수업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본인이 한국어를 배울 때 어려웠던 경험이 아이들에게 영어가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고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지역아동센터에서 손아브라함 요원에게 수업을 받고 있는 한 초등학생은 “삼촌이 옆에 앉아 친절하게 영어를 알려주고 있어 매일 영어수업이 즐겁고 재미있어요”라며 수줍게 웃었다. 함께 근무하고 있는 센터장도 “한국말은 서툴지만 누구보다 취약계층 아동 학습과 신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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