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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시장 ‘잔치집’ 주시문 대표, 추석맞이 라면 100박스 기부

  • 등록 2024.09.04 09:19:1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시장에서 ‘잔치집’을 운영하는 주시문 대표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3일 오전 10시 영등포동 주민센터에서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포동포동 기부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이규선(현 운영위원장, 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전승관(더불어민주당, 영등포동·당산2동)·이순우(국민의힘, 당산1동·양평1.2동) 의원, 영등포동 주민센터 박찬호 동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한일 위원장 및 통합방위협의회 최오운 회장, 김정태 전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등포동 주민센터 신청사가 건립돼 이주가 완료된 이후 처음 개최된 행사이다. 주시문 대표는 라면 100박스를 영등포동 주민센터에 직접 전달했으며, 전달된 기부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주시문 대표는 “경기침체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함이 조금이나마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규선 의원은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지속적으로 이웃과 온정을 나누며 우리 주변을 살피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몸소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주시문 대표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지역주민 모두가 웃음이 넘치는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합동대응팀 "캄보디아와 휴대폰 등 증거물 교류…수사 원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18일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항공편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바탕으로 구금된 우리 국민 64명의 신속한 송환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합동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제도화해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범죄 대응에 보다 신속하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해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에 송환된 한국인들의 범죄 혐의점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별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피해 사실 및 개별 범죄에 대해 조사받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송환된 한국인들에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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