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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 ‘2024년 배워서 남주자 페스티벌 원정대’ 성료

  • 등록 2024.10.07 14:01:38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센터장 김나희)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28일까지 한 달간 ‘우리동네영쌤, 통하리 동아리’ 신중년 세대(총100명)의 재능나눔을 적극 실천하며 배움과 참여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지역사회에 더 가까이 찾아가는 ‘2024년 배워서 남주자 페스티벌’ 원정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3회를 맞는 ‘배워서 남주자 페스티벌’은 기존 행사장 체험부스 운영에서 벗어나 유아,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이 계신 지역사회 곳곳으로 더 가까이 찾아가는 ‘원정대’로 전환해 배워서 남주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신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구립대림1동어린이집,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청소년자율공간 라라랜드, 성지유치원, 구립영등포치매데이케어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3호점·9호점, 아델포레아파트 경로당 총9곳(609명)을 직접 방문해 ▲캘리그라피 ‘투명부채’ 만들기 ▲펜드로잉 ‘그립톡’ 만들기 ▲마술동화구연 ‘펑 터진 개구리’ 이야기 ▲뜨개홀릭 ‘양말목 티코스터’ 만들기 ▲종이접기 ‘부채’ 만들기 ▲풍선아트 ‘물고리’ 풍선만들기 ▲보테니컬아트 ‘조개부채’만들기 ▲우유팩 활용한 ‘무드등’ 만들기 ▲책놀이 추석가족이야기 인형극과 다식만들기 ▲뇌건강트레이너 ‘뇌건강체조’ ▲개성 가득한 ‘캐러커쳐’ 그리기 ▲창의 보드게임 함께하기 ▲디지털드로잉으로 ‘내가 만드는 애니메이션’ 총16개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득했다.

 

함께한 참여기관는 ‘아이들이 열심히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다정하게 이끌어주시고, 결과물도 이뻐서 좋았어요’,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에 또 오세요!.’ 라고 말했으며 또한, 직접 준비하고 진행한 참여자는 ‘나이가 들어도 재능을 나누고 이야기하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였어요’ , ‘배운걸 함께 하며 나누는 기쁨이 컸던 시간이었다.’ ‘집중도와 호응이 좋아서 뿌듯했어요.’ 등 다양한 참여소감을 전했다.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 관계자는 “신중년세대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실천하며 사회참여활동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동네 영쌤과 통하리 동아리’는 신중년 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실천(사회공헌) 중심 사회참여 활동에 앞장선다. 찾아가는 우리동네 영쌤, 배워서 남주자 페스티벌 등 사회참여의 장을 통해 이웃을 위한 재능나눔 활동을 적극 펼친다. 자세한 문의는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02-2672-5079)에서 가능하다.

 

또 적발…서울대 36명 수업서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 정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대학교 한 학부 강의의 기말시험에서 또다시 집단적인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2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이 개설한 한 교양강의 기말시험에서 수강생 36명 중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를 한 정황이 포착돼 시험 결과가 모두 무효 처리됐다. 이 강의는 군 복무 휴학생을 위한 군 원격강좌로 수업과 시험이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신 부정행위를 막고자 시험 문제를 화면에 띄워놓고 다른 창을 보면 로그 기록이 남도록 했는데, 조교의 확인 결과 절반 가까이에서 기록이 발견됐다. 다만, 기록에는 무슨 화면을 봤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 부정행위를 확실하게 입증할 수는 없다고 한다. 이에 담당 교수는 부정행위 학생을 징계하는 대신 시험 결과를 무효화하고 대체 과제물을 냈다. 강의 담당 교수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학생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을 치른 학생 입장에서는 억울하지만 (시험 무효화는)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대학 본부 차원에서 부정행위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온라인 시험보다는 오프라인 시험을 원칙으로 하고, 온라인 시험을 치를 경우

서울영화센터, 새해 상영관·공유오피스 개시…3월까지 무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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