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4 (수)

  • 구름조금동두천 0.3℃
  • 흐림강릉 7.2℃
  • 맑음서울 3.1℃
  • 구름조금대전 2.1℃
  • 흐림대구 6.3℃
  • 흐림울산 7.8℃
  • 흐림광주 3.9℃
  • 부산 8.9℃
  • 흐림고창 3.6℃
  • 흐림제주 8.6℃
  • 맑음강화 0.8℃
  • 흐림보은 2.2℃
  • 흐림금산 2.8℃
  • 흐림강진군 5.1℃
  • 흐림경주시 7.3℃
  • 구름많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정치

최봉희 영등포구의회 의원, "집행부, 신중한 행정처리와 소통에 힘써야"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실시

  • 등록 2024.10.25 16:13:1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최봉희 의원(국민의힘, 영등포본동·신길3동)은 25일 오전 열린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집행부가 신중한 행정처리와 함께, 지역주민·지역의원들과의 소통에 힘써줄 것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먼저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구민의 혈세를 행해지는 모든 지역 행사는 구청장이나 구의원 등 정치인들이 주인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 참석한 그 지역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어야 하며, 또한 그 지역에 건립되는 모든 공공시설은 그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시설로서 많은 주민들이 이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편익성과 공익성이 담보되어야 한다”며“그런 의미에서 얼마 전에 있었던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 개관식 행사 및 앞으로 진행될 신길3동 주민자치센터 개관식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영등포동 종합복합센터 개관식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국민들이 혈세인 세금으로 지어진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 개관식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화합을 위한 축제 분위기에서 이루어져야 함에도 개관식 행사 중에서 몇 명만 참석해서 진행하는 폭죽 행사에 담당 부서와 행사 진행 미숙으로 개관식 참석자 대부분은 이 행사에 함께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몇 명만 호명되어서 올라가고, 나머지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그 행사에 거부당하다 보니 개관식에 참석한 많은 주민 및 일부 자원봉사자들까지도 불만과 불평을 표시하여 행사장을 박차고 나가는 광경을 보고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며 “개관식 행사에 초청되어 바쁜 와중에도 각 지역 구민의 대표로 축하를 위해 참석한 일부 구의원조차도 그 자리에 함께하지 못하고 무시당하다 보니 황당하기 짝이 없었다”고 했다.

 

 

최 의원은 “폭죽 행사를 비롯해 모든 행사의 참석자 선정 기준은 무엇인지, 또한 모든 참석자가 함께하지 못하고 일부만 참석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불만과 원망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을 듣고 싶다”고 했다.

 

두 번째로 오는 30일 개관 예정인 신길3동 주민센터와 관련해선 “동주민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주인이 되어 이용하는 지역 대표적인 공공기관이다. 담당 부서는 최소한 지역 주민들의 대표로 선출되어 활동하고 있는 해당 지역구 의원에게 먼저 내부 구조에 대한 설계가 완성되기 전에 가설계라도 설명하고 한 번쯤 같이 협의라도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그런데 해당 부서에서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구의원들을 무시하듯 단 한 번도 아무런 사전 설명이나 협의도 없이 지금에 와서 내부 시설 완공이 되었으니 개관식을 한다고 해 매우 황당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신길3동 주민센터를 현장방문해 보니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민원실도, 탕비실도 협송했다”며 “역대 구청장들이 권위주의를 타파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동장실을 없애고 원탁 하나만 놓았으며, 타 동에 동장실이 있다해도 매우 협소한데, 왜 신길3동 동장실 등은 시대를 역행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고 했다.

 

최봉희 의원은 마지막으로 “집행부는 좀 더 신중한 행정처리와 탁상행정이 아닌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주시기를 바란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김재진 서울시의원, “영등포구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 확보 환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오세훈 서울시장, 성탄절 한파 예보에 ‘안전관리 강화’ 긴급지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탄절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오는 26일 최저 영하 12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에 "시민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한파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하며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 강화, 야외 건설근로자와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시는 기상 예보를 고려할 때 25일 오후 9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같은 날 오전 10시 기상청 통보문을 접수하는 즉시 대응 단계를 확정하기로 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을 가동한다. 한파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