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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새 시즌 첫 월드컵 단체전 우승

  • 등록 2024.11.11 15:12:3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주축 멤버 2명이 빠진 가운데서도 새로운 시즌 월드컵 첫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일궜다.

 

박상원(대전광역시청), 도경동(대구광역시청), 하한솔(성남시청), 임재윤(대전광역시펜싱협회)으로 구성된 한국은 10일(현지시간) 알제리 오랑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남자 사브르는 한국이 2012 런던, 2021년 열린 2020 도쿄, 그리고 올해 파리까지 올림픽 단체전 3연패를 이루고 현재 팀 세계랭킹에서도 1위를 달리는 종목이다.

 

파리 올림픽에 오상욱(대전광역시청)과 구본길, 박상원, 도경동이 출전해 금메달을 합작한 뒤 개인 세계랭킹 1위 오상욱과 1989년생 맏형 구본길이 부상 치료를 이유로 자리를 비웠으나 월드컵 단체전 금메달로 새로운 시즌을 시작했다.

 

 

박상원은 이번 대회 개인전 동메달에 이어 단체전에선 금메달을 챙겼다.

 

이번 단체전에서 한국은 카자흐스탄과의 16강전에서 45-26, 루마니아와의 8강전에서 45-41로 이겼다.

 

이어 준결승전에서는 이탈리아를 45-34, 결승전에선 이란을 45-35로 완파했다.

 

같은 기간 마찬가지로 오랑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월드컵에서는 최세빈(전남도청), 전하영(서울특별시청), 서지연(안산시청), 윤소연(대전광역시청)이 출전해 헝가리, 폴란드에 이어 단체전 3위에 올랐다.

 

파리 올림픽 단체전 은메달에 힘을 보탰던 윤지수가 최근 선수 은퇴를 선언하며 완연한 세대교체기에 접어든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23세 전하영이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고 단체전에서도 입상하며 희망을 밝혔다.

 

 

한편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에서 열린 여자 에페 월드컵에선 한국이 단체전 5위에 올랐고, 남자 에페 대표팀은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월드컵 단체전을 17위로 마쳤다.

 

서울시, 지하철 日 173회 증회 등 버스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30일 쟁의행위를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 대책을 수립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28일 조합원 대상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쟁의행위안이 가결됨에 따라 29일 노사 간 마지막 협상이 결렬될 경우 노조는 30일부터 준법투쟁이나 파업에 나서게 된다. 서울시는 "임금 인상 정도에 대한 노사 입장차가 커 쟁의행위가 안전 운행이 아닌 전면 파업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파업을 대비한 비상 수송대책을 미리 수립했으며,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면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서울시, 자치구, 버스조합은 비상 수송대책 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서울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 9호선, 우이신설도시철도, 남서울경전철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종합적인 수송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하철은 출퇴근 혼잡을 줄이고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일 173회를 증회한다. 출퇴근 주요 혼잡시간을 현행보다 1시간 연장해 열차 투입을 늘리고, 지하철 막차도 익일 새벽 2시까지 연장해 심야 이동도 지원한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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