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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尹 구속기소 후 첫 주말 대규모 찬반집회…"파면" vs "석방"

  • 등록 2025.02.01 19:20:2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기소된 뒤 맞는 첫 주말인 1일 서울 도심에선 탄핵 찬반 단체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는 이날 오후 1시부터 광화문 일대에서 '탄핵 반대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찬송가를 부르고 "윤석열 대통령을 석방하라", "탄핵 무효" 등의 구호를 외쳤다.

전 목사는 "3·1절에 1천만명이 모이면 윤석열은 돌아오게 돼 있다. 헌법이든 뭐든 다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 참가자는 주최 측 추산 300만명, 경찰 비공식 추산 3만8천명이다.

 

탄핵 반대 집회를 이끄는 단체와 유튜버들이 '광화문파', '여의도파'로 나뉜 가운데 개신교계 단체 세이브코리아는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국가비상기도회'를 열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총괄대표로 있는 부정선거방지대는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보수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강남역 앞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단체와 시민도 광화문 일대에서 결집해 헌법재판소 결정을 촉구했다.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4시 광화문 부근에서 '9차 범시민 대행진'을 주최했다.

주최 측은 집회에 연인원 10만명이 참가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오후 5시 기준 6천명이 모인 것으로 추산했다.

 

참가자들은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고 외쳤고,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최근 국회에서 통과시킨 내란 특검법안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판하기도 했다.

김민문정 비상행동 공동의장은 "진상 규명과 엄중한 처벌 없는 내란 종식은 불가능하다"며 "내란 특검법을 즉각 입법해야 한다. 시민들의 힘으로 윤석열과 국민의힘 등 반헌법적 세력의 내란 책동을 완전하게 종식하자"고 말했다.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열리면서 경찰은 교통 혼잡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 행진 구간 주변에 교통경찰 240여 명을 배치했다.

중기중앙회, 협동조합 협업 활성화 지원사업 모집계획 사전안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협동조합 공동사업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통해 중소기업 협업 활성화 지원사업 모집계획을 사전 안내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 사업개발지원 ▲ 인력지원 ▲ 자금지원 등으로 나뉜다. 사업개발지원에는 신규 공동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상시 지원하는 공동사업SOS지원단(컨설턴트 배정·지원) 사업이 있다. 공동사업의 사업화 계획 추진을 위한 전문 컨설팅 지원 사업(컨소시엄당 최대 1천500만원), 협업모델 구축과 사업 고도화 등을 위한 혁신형 공동사업 지원 사업(조합당 최대 1억원)도 포함된다. 인력지원은 공동사업 전문인력 채용 시 월 최대 2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밖에 자금지원은 원부자재 공동구매 자금 보증을 지원하는 사업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 지원 추천 사업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협동조합 담당자가 직접 협동조합포털(sc.kbiz.or.kr)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개별 지원사업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조진형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직무대행은 "개별공고 이전 모집계획을 사전 안내해 공동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협동조합이 관심 사업을 미리 준비하고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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