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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 ‘행복둥지 만들기’ 사업 신청자 모집

  • 등록 2025.02.21 16:44:09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2025년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지원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 ‘행복둥지 만들기’ 신청자를 모집한다.

 

‘행복둥지 만들기’는 장애인이 건강한 자립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인들이 가장 편해야 하는 거주공간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당면한 문제에 맞춰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자립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행복둥지 만들기는 장애인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건강한 자립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택개조 지원으로 ‘화장실 개조, 싱크대, 창문 새시, 도배·장판 교체 등’과 거주하는 자택 내 생활의 편리성 및 안전성을 위한 장애 보조용품으로 ‘비데, 전등 리모컨 지원 등’ 장애특성에 맞는 지원으로 장애인의 거주지 생활환경 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으로의 개선을 도모하고자 한다.

 

대상은 서울시 거주하는 중장년 독거장애인 또는 서울시 내 지역사회에서 정착하고자 하는 중장년 독거장애인 및 위기장애인 가정이다. 선정된 15명에는 1인 최대 100만 원까지 주거환경개선 및 장애보조용품을 지원한다.

 

 

현 거주상태를 알 수 있는 사진, 신청서, 자립생활 계획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복지카드(사본), 수급자/차상위계층 증명서(해당자) 등의 최근 1개월 내 발급된 증빙서류만 접수 가능(선정 후 ‘주민등록 등본’ 제출)하며, 2월 20일부터 4월 17일까지, 직접 내방하거나 이메일(heorumil@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사랑의열매,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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