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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문화재단, 종근당고촌재단과 청소년 문화사업 업무협약

- 미래 세대의 청소년 위한 문화사업 협력 추진
- 창의적인 인재 양성 위한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25.03.31 17:28:3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과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정재정)은 지난 3월 28일, 종근당 본사에서 ‘청소년 문화사업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기반으로 청소년이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양 기관은 ▲청소년 문화사업 기획 운영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활동 협력 ▲문화도시 등 기타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영등포문화재단은 지역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YDP창의예술교육센터를 통해 청소년과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사업과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1973년 종근당 창업주 고촌 이종근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설립된 공익법인 장학재단으로, 장학사업 외에도 융합예술교육사업 등 다양한 공익 사업을 운영하며 미래 세대의 창의적 인재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영등포구 소재 영신고등학교, 여의도중학교,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종근당고촌재단이 개발한 생명과학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바이오 오디세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한 청소년의 작품들은 영등포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주관하는 예술기술 융복합분야 전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정재정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청소년들에게 과학과 예술을 융합한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청소년이 미래를 만들어가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왕 영등포문화재단 대표이사도 “종근당고촌재단과 함께 하는 이번 협약이 청소년의 창의성을 키우는 좋은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과 청소년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3년 연속 선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9,700만 원을 지원받고, 장애인 평생학습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매년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고, 평생학습권을 보장받으며 역량 개발에 힘쓸 수 있도록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정하고 있다. 구는 장애친화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한 노력을 인정받아,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금액인 9,7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한 구는 장애유형에 맞춘 장애인의 학력보완, 인문교육, 문화예술 등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그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화한다. 장애인의 접근이 쉬운 복지관, 도서관, 평생학습관, 주민자치회관 등에서 제과제빵, 디지털 드로잉 등 장애 유형과 욕구에 맞춘 49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인공지능, 증강현실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교육 환경과 스포츠 활동 공간 조성에도 힘써 장애인의 문화‧일상을 더욱 풍부하게 할 계획이다. 기관 간 ‘벽 허물기’를 통해 서로 다른 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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