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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청소년자율문화공간 ‘제2회 프렌들리데이’ 실시

  • 등록 2025.04.01 11:22:36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설치하고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이 위탁 운영하는 ‘영등포구청소년자율문화공간’에서 공간개방 프로그램 ‘제2회 프렌들리 데이’가 지난 3월 22일 진행됐다.

 

영등포청소년자율문화공간은 청소년의 건강한 쉼과 여가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자 영등포본동, 여의동, 양평2동, 대림1동, 당산1동 총 5곳에 설치되었으며 그중 4개소(언더랜드·선유다락·대림플레이·당산하이)를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프렌들리 데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평소에는 입장이 제한되는 부모에게 공간을 개방하여 가족이 함께 주말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자율문화공간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공간 투어 스탬프 미션,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캐리커쳐 이벤트 3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연 580여 명의 가족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상시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들이 미션지를 들고 영.자.공 도블, 선 유퀴즈?, My 대림 타입, 병뚜껑 컬링게임 등 자율문화공간 관련 미션 게임을 참여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미션 완료 후 스탬프를 받아 미션칸을 모두 채워오면 자율문화공간 캐릭터 ‘새롬이’ 굿즈 세트를 제공해 참가가족들이 자율문화공간 곳곳을 둘러볼 수 있었다.

 

 

또한, 가족, 친구, 형제자매가 함께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크릴 무드등을 직접 그려서 만드는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가족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이벤트도 진행되어 참가하는 가족들의 재미를 더했다.

 

참가 가족들은 “아이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매번 아이만 보내다가 가족이 모두 참여하는 행사를 오게 되어 매우 만족하고 아이들이 실제로 무엇을 하고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영등포구청소년자율문화공간은 프렌들리데이를 시작으로, 매월 문화기획 프로그램 ‘유스데이’ 프로그램와 미디어 및 4차산업을 주제로 한 ‘영자공 메이커스’ 프로그램이 진행 예정이다. 자율문화공간 공간 이용 및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자율문화공간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적발…서울대 36명 수업서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 정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대학교 한 학부 강의의 기말시험에서 또다시 집단적인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2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이 개설한 한 교양강의 기말시험에서 수강생 36명 중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를 한 정황이 포착돼 시험 결과가 모두 무효 처리됐다. 이 강의는 군 복무 휴학생을 위한 군 원격강좌로 수업과 시험이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신 부정행위를 막고자 시험 문제를 화면에 띄워놓고 다른 창을 보면 로그 기록이 남도록 했는데, 조교의 확인 결과 절반 가까이에서 기록이 발견됐다. 다만, 기록에는 무슨 화면을 봤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 부정행위를 확실하게 입증할 수는 없다고 한다. 이에 담당 교수는 부정행위 학생을 징계하는 대신 시험 결과를 무효화하고 대체 과제물을 냈다. 강의 담당 교수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학생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을 치른 학생 입장에서는 억울하지만 (시험 무효화는)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대학 본부 차원에서 부정행위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온라인 시험보다는 오프라인 시험을 원칙으로 하고, 온라인 시험을 치를 경우

서울영화센터, 새해 상영관·공유오피스 개시…3월까지 무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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