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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사랑의열매, 소규모 복지시설 지원과 복지시설 환경개선 위해 약 10억 원 지원

  • 등록 2025.05.16 11:39:01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가 소규모 복지기관 79개소와 환경 및 장비 개선이 필요한 복지기관 43개소에 약 10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난 2월, 재정적 어려움과 시설 노후화로 문제를 겪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을 위해 ‘소규모 복지시설 지원사업’과 ‘기능보강사업’ 공모를 진행하였고 총 278개소가 신청, 심사를 통해 122개소가 최종 선정되었다.

 

취약계층의 문화·여가 생활 지원하기 위한 캠프 및 나들이 프로그램과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한 보수 공사, 화장실 및 무료 급식시설 개선 사업, 노후화 된 냉난방기 교체 등의 사업이 선정됐다.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 선정기관인 청소년정신건강센터 비상의 한진영 사무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용 청소년들과 함께 문화 캠프를 떠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지원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소규모 기관을 위한 신청사업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능보강사업’ 선정기관인 주간보호시설 인강원의 최민숙 원장은 “이번 기능보강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계단과 안전 손잡이를 공사하면서 불편한 몸으로 계단을 이용하시던 장애인분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시설의 인프라 개선을 위한 지원이 지속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한정된 자원과 인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관을 지원하는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과 노후화된 시설의 인프라를 개선해 쾌적한 환경을 구축하는 ‘기능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역사회와 복지현장의 욕구를 귀담아 듣고, 필요한 지원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이 외에도 사회복지현장의 스마트워크 도입을 위한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지원사업, 공유차량 지원사업, 환경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다양한 배분사업을 전개하고, 수행기관들이 원활하게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 교육 등 다각적인 지원을 도모할 예정이다.

 

 

식약처, 에콰도르 생산무역투자수산부와 수산물 전자위생증명 양해각서 체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에콰도르산 수산물 수입 시 제출해야 하는 위생증명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8월 15일(현지시간 8월 14일) 에콰도르 과야킬에서 에콰도르 생산무역투자수산부(MPCEIP)와 ‘한-에콰도르 수산물 전자증명 이행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행약정 체결에 따라 그간 종이로 제출하던 위생증명서를 전자증명서로 제출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자위생증명서 송수신 시스템을 구축‧연계한다. 시스템 구축‧연계로 한국과 에콰도르 간 디지털 수출입 행정이 구현되면 위생증명서의 위변조를 방지해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다. 아울러 수입 영업자는 수입신고 시 에콰도르에서 전송된 위생증명서번호를 조회해 시스템에 입력하면 전자위생증명서가 자동으로 첨부되어 간편하게 신고(2025.11월~)가 가능해진다. 또한, 신속한 통관으로 영업자는 수입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국민은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참고로 필리핀(2022.6.), 칠레(2022.8.), 노르웨이(2023.5.), 러시아(2024.12.), 페루·태국(2025.5.)에 이어 일곱번째로 전자위생증명을 적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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