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1 (일)

  • 맑음동두천 -0.2℃
  • 구름많음강릉 6.4℃
  • 맑음서울 0.7℃
  • 구름조금대전 3.3℃
  • 흐림대구 3.1℃
  • 흐림울산 4.1℃
  • 구름많음광주 3.7℃
  • 흐림부산 5.7℃
  • 구름많음고창 3.0℃
  • 흐림제주 6.9℃
  • 맑음강화 0.5℃
  • 구름많음보은 1.6℃
  • 구름많음금산 2.5℃
  • 구름많음강진군 4.5℃
  • 흐림경주시 3.4℃
  • 흐림거제 4.9℃
기상청 제공

사회

적십자 혈액관리본부, 2025년 헌혈서포터즈(10기) 발대식 개최

  • 등록 2025.06.24 10:30:37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권소영)는 지난 6월 21일, 서울적십자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2025년 헌혈 서포터즈 10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혈 서포터즈는 20대 대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헌혈문화 홍보단으로, 2009년 1기 출범 이후 올해로 10기를 맞았다. 이번 기수에는 총 15개 팀, 67명의 대학생이 선발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서포터즈는 오는 11월 초까지 약 5개월간 ▲헌혈 관련 온라인 콘텐츠 제작 ▲SNS 홍보 캠페인 ▲오프라인 헌혈 캠페인 운영 ▲헌혈 서약서 작성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활동 종료 후에는 우수 활동팀 6개 팀을 선정해 최우수 팀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상금 200만 원이 함께 지급된다. 그 외에도 대한적십자사 회장상이 2개 팀(각 150만 원 및 100만 원), 혈액관리본부장상이 3개 팀(각 50만 원)에 수여될 예정이다. 총 6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마련돼 있으며 활동 기간 동안의 성과와 팀워크가 주요 평가 기준이 된다.

 

 

권소영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은 “대학생 서포터즈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헌혈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5 헌혈 서포터즈 10기로 함께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고 전했다.

또 적발…서울대 36명 수업서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 정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대학교 한 학부 강의의 기말시험에서 또다시 집단적인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2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이 개설한 한 교양강의 기말시험에서 수강생 36명 중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를 한 정황이 포착돼 시험 결과가 모두 무효 처리됐다. 이 강의는 군 복무 휴학생을 위한 군 원격강좌로 수업과 시험이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신 부정행위를 막고자 시험 문제를 화면에 띄워놓고 다른 창을 보면 로그 기록이 남도록 했는데, 조교의 확인 결과 절반 가까이에서 기록이 발견됐다. 다만, 기록에는 무슨 화면을 봤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 부정행위를 확실하게 입증할 수는 없다고 한다. 이에 담당 교수는 부정행위 학생을 징계하는 대신 시험 결과를 무효화하고 대체 과제물을 냈다. 강의 담당 교수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학생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을 치른 학생 입장에서는 억울하지만 (시험 무효화는)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대학 본부 차원에서 부정행위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온라인 시험보다는 오프라인 시험을 원칙으로 하고, 온라인 시험을 치를 경우

서울영화센터, 새해 상영관·공유오피스 개시…3월까지 무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