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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서울시 최초’ 이동형 정원문화센터 정식 운영

  • 등록 2025.07.17 08:46:2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도심 곳곳에서 주민 누구나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시 최초의 이동형 정원문화센터 ‘달려라 정원버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려라 정원버스’는 정원문화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정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동형 체험 서비스다. 구는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 6월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정원버스는 주 3회 진행되며, 영등포구 마을정원사와 시민정원사가 함께 참여해 화분 만들기, 반려식물 클리닉 등 식물과 교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이동이 자유로운 버스를 활용해, ▲어린이집 ▲학교 ▲아파트 ▲경로당 ▲동주민센터 등 정원 체험이 필요한 곳 어디든 방문이 가능하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구민회관 어린이집, 영문초등학교, 문래동 꽃밭정원,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자매근린공원, 신길동 청년주택, 서울지방병무청 등 다양한 장소에서 11회 운영됐으며, 출범 약 한 달 만에 9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아이부터 청년,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내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구 누리집(홈페이지) ‘통합예약-대관‧체험’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며, 담당자 확인 후 일정 조율을 거쳐 정원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달려라 정원버스’와 함께 ▲영등포점 ▲문래점 ▲대림점 3개소의 정원문화센터도 운영 중이다. 각 센터에서는 마을정원사 양성, 반려식물 클리닉, 맞춤형 정원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달려라 정원버스는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을 느끼고 식물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정원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스마트쉼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광역청년센터(센터장 신소미)는 지난 16일, 서울스마트쉼센터(소장 한우서)와 청년의 디지털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겪는 청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 등 정책 연계를 위해 체결됐다. 협약상대인 '스마트쉼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소속 기관으로, 전국 18개 센터를 운영하며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전문 상담을 수행하고 있다. 유아부터 고령층까지 내방·전화·가정방문 등을 통한 맞춤형 상담과 예방교육을 하고 있으며, 최근 청년 대상 연계 체계를 확장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정책지원매니저 대상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관련 상담 교육 △정책 종합상담 중 과의존 청년의 스마트쉼센터 상담 연계 △사례연계망협의체 공동 참여 및 공동 사례 관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지난 6월에는 '서울청년센터 양천'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스마트쉼센터’ 프로그램이 시범 운영한 바 있으며 본 협약을 계기로 향후 강서, 마포 등 타지역 청년센터로 협력을 확대해 내방객 및 가정방문 대상자 중 청년마음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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