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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더스킨팩토리, 집중호우 피해지역 위해 서울 사랑의열매에 생필품 8천 8백만 원 상당 기부

  • 등록 2025.08.05 09:16:19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더스킨팩토리(대표 노현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총 8천 8백만 원 상당의 생필품 18,5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화장품 제조기업 ㈜더스킨팩토리는 브랜드 ‘쿤달’, ‘네시픽’ 등을 운영하며, 2020년부터 사랑의열매를 통해 총 2억 4천 8백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해오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기부물품은 샴푸, 바디워시, 스킨케어 등 생필품 18,500개로,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은 지난 7월 3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더스킨팩토리 본사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더스킨팩토리 전수현 상무, 김남용 이사와 서울 사랑의열매 천부건 팀장 및 관계자 등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더스킨팩토리 김남용 이사는 “갑작스러운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스킨팩토리는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회적 위기 속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꾸준한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더스킨팩토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피해 이웃들의 회복과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또 적발…서울대 36명 수업서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 정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대학교 한 학부 강의의 기말시험에서 또다시 집단적인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2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이 개설한 한 교양강의 기말시험에서 수강생 36명 중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를 한 정황이 포착돼 시험 결과가 모두 무효 처리됐다. 이 강의는 군 복무 휴학생을 위한 군 원격강좌로 수업과 시험이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신 부정행위를 막고자 시험 문제를 화면에 띄워놓고 다른 창을 보면 로그 기록이 남도록 했는데, 조교의 확인 결과 절반 가까이에서 기록이 발견됐다. 다만, 기록에는 무슨 화면을 봤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 부정행위를 확실하게 입증할 수는 없다고 한다. 이에 담당 교수는 부정행위 학생을 징계하는 대신 시험 결과를 무효화하고 대체 과제물을 냈다. 강의 담당 교수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학생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을 치른 학생 입장에서는 억울하지만 (시험 무효화는)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대학 본부 차원에서 부정행위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온라인 시험보다는 오프라인 시험을 원칙으로 하고, 온라인 시험을 치를 경우

서울영화센터, 새해 상영관·공유오피스 개시…3월까지 무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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