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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회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 용인시의회 현장방문 및 간담회 실시

  • 등록 2025.09.30 09:22:3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9월 29일 오전 10시 용인시의회를 현장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용인시의회 ‘탄소중립연구소Ⅲ’는 (주)법률저널이 주관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하는 ‘2025 지방의정대상’에서 ‘기후불평등 해소 대안 연구’를 주제로 정책연구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어 해당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이번 방문을 추진하게 됐다.

 

영등포구의회에서는 이순우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최인순(간사)·이규선·임헌호 의원이 참석했으며, 용인시의회에서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박희정 의원, 이상욱·박병민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정책간담회에서 양 의회 연구단체는 그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기후위기에 따른 저소득층의 회복능력 부재 문제와 현금지원 방식의 한계를 논의하며 지역 상생형 지원방안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아울러, 용인시의회가 3년간 단계별로 추진해온 중장기 탄소중립 연구 로드맵과 산학협력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정책 수립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연구회는 서울시 최초 문화도시로서 지속가능한 문화정책 수립을 위해 용인 민속촌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문화해설사의 동행하에 전통 한옥의 자연 소재 활용과 에너지 효율 건축기법을 통한 문화유산의 환경적 가치를 확인하고, 문화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탐구했다.

 

이순우 대표의원은 “용인시의회가 3년간 단계별로 추진해 온 탄소중립 연구활동에서 실태조사 및 불평등 양상 분석, 탄소중립에 ‘정의로운 전환’ 관점을 반영하여 기후위기 불평등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 등이 우리 연구단체의 향후 방향성에 큰 시사점을 주었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영등포구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정책과 문화도시 조성 방안을 더욱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지난 7월 중간보고회 개최 및 현장방문을 실시했으며, 지난 9월 23일에는 국회에서 열린 입법박람회에 참석하여 기후위기 관련 우수 사례 및 입법 사항 등을 확인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구회는 하반기까지 모든 연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기고] 대림동 지구단위계획, 검토의 시간을 넘어 실행으로

영등포구의회 의원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을 떠올리면 대림동 생활권 및 역세권 지구단위계획의 확정이 늦어지는 상황을 빼놓을 수 없다. 지구단위계획의 필요성은 물론이고 지역 사회의 공감대도 충분하지만, 결정과 실행이 계속 미뤄지면서 오히려 지역의 문제는 쌓여만 갔기 때문이다. 대림동생활권은 서울 서남권에서도 핵심적인 위치에 있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세권과 7호선 대림역을 중심으로 영등포, 여의도, G밸리와도 가까운 뛰어난 교통 접근성 때문에, 대림역 주변은 주중과 주말,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유동인구가 몰리고 있다. 하지만 대림동 지역의 공간 구조는 이러한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대림역과 맞닿은 주거 지역은 오랫동안 자연스럽게 형성된 저층의 노후 주택들이 밀집해 있고, 도로 체계도 계획적으로 정비되지 않았다. 6~8미터 남짓의 좁은 도로, 불분명한 보행 동선, 소방차와 구급차 진입이 힘든 구조 등은 안전 측면에서 명백한 문제이며, 대림동지역의 취약한 공간 구조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노후 주거지 밀집지역을 그대로 두면 여기서 발생하는 안전 문제, 생활 민원, 환경문제들로 인해 관리 비용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늘어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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