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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2025 노인사회교육프로그램 생생배움터 작은 전시회 개최

  • 등록 2025.11.12 13:23:3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노인사회교육프로그램 참여자들의 1년간 배움의 과정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한 ‘생생배움터 작은 전시회’를 지난 11월 10일부터 10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생배움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보람 있는 노후와 활기찬 여가문화 형성을 위해 운영되는 노인사회교육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교육, 수채캘리그라피, 영어기초, 영어회화, 한글교육, 라인댄스, 건강체조 등 7개의 정규 강좌를 비롯해 다양한 단기 강좌와 문화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배움과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배움으로 빛나는 하루, 함께 걸어온 이야기’를 주제로, 총 116명의 참여자가 1년간 쌓아온 배움의 열정과 성취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수채캘리그라피반의 캔버스 작품 ▲한글교실의 시화와 자기소개 ▲영어교실 스텝반의 합창 및 점프반의 회화 영상 ▲스마트폰교육반의 어플 활용작품 ▲라인댄스·건강체조반의 활동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함께 선보였다. 규모는 작지만, 참여자들의 도전과 기쁨이 고스란히 담긴 풍성한 전시회로 채워졌다.

 

참여 어르신은 “그동안 배운 결과를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좋은 사람들을 만나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이 일상에 큰 활력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전시를 준비하며 나의 변화를 돌아볼 수 있었고, 배움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삶의 의미가 되었음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진용숙 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난 1년간의 배움의 여정을 돌아보며 스스로의 성장을 자랑스럽게 느끼길 바란다”며 “끊임없이 배우고 세상과 소통하는 어르신들의 열정에 깊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배움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적발…서울대 36명 수업서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 정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대학교 한 학부 강의의 기말시험에서 또다시 집단적인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2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이 개설한 한 교양강의 기말시험에서 수강생 36명 중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를 한 정황이 포착돼 시험 결과가 모두 무효 처리됐다. 이 강의는 군 복무 휴학생을 위한 군 원격강좌로 수업과 시험이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신 부정행위를 막고자 시험 문제를 화면에 띄워놓고 다른 창을 보면 로그 기록이 남도록 했는데, 조교의 확인 결과 절반 가까이에서 기록이 발견됐다. 다만, 기록에는 무슨 화면을 봤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 부정행위를 확실하게 입증할 수는 없다고 한다. 이에 담당 교수는 부정행위 학생을 징계하는 대신 시험 결과를 무효화하고 대체 과제물을 냈다. 강의 담당 교수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학생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을 치른 학생 입장에서는 억울하지만 (시험 무효화는)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대학 본부 차원에서 부정행위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온라인 시험보다는 오프라인 시험을 원칙으로 하고, 온라인 시험을 치를 경우

서울영화센터, 새해 상영관·공유오피스 개시…3월까지 무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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