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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기 민주평통 서울지역회의

  • 등록 2010.09.10 01:37:00

통일준비와 국민통합을 위한 방안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지역회의가 8일 광진구 돔아트홀에서 이기택 수석부의장, 서장은 서울시 정무부시장, 손병문 서울부의장, 한천희 영등포구협의회장을 비롯한 서울 25개구협의회장 및 지역 자문위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천안함 사태로 노정된 통일안보의식 강화와 대북제재에 대한 지지기반 확산을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14기 활동실적 및 활동방향 보고, 자문위원 정책건의, 결의문 채택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손병문 서울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지금 남북관계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자문위원들의 열정과 헌신이 남북관계와 통일문제에 관한 좋은 의견과 결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 부의장은 이어 "통일을 준비하는 서울지역 자문위원들이 앞장서야 한다"며 "새로운 각오로 통일의 역사를 이끄는데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이기택 수석부의장은 '광복 65년, 남과 북의 경쟁은 남의 완승으로 끝났다'라는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정부가 북한 수해구호를 위해 100억원 상당의 인도적 지원계획을 북한에 통보해놓고 있는 상황이지만, 과연 우리가 보내는 쌀이 굶주리는 북한주민의 허기를 더는데 도움이 될지, 아니면 북한주민을 탄압하는 평양 권력층의 배만 불리는지, 천안함을 폭침시킨 인민군의 군량미로 전용되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문위원 정책건의에서는 이경수(영등포구협의회) 자문위원으로부터 '통일재원 마련 공론화 방안'이, 이신자(송파구협의회) 자문위원으로부터 '통일교육 강화를 통한 통일후계세대 육성방안'이, 이신백(도봉구협의회) 자문위원으로부터 '국민통합 차원의 통일기반 조성방안' 등이 제시됐다.

한편 이날 자문위원들은 선진 통일한국 건설을 위한 우리의 다짐을 통해 민주적 시민의식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과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통일안보의식 확립 등을 위한 적극적인 동참을 결의했다.

/ 오인환 기자

 

대신시장 앞 공영노상주차장, 7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로 전환 운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대신시장 앞 공영노상주차장을 2025년 7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 구간으로 전면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은 기존 공영노상주차장과 거주자우선주차 구간이 혼재돼 이용자 혼란이 발생하던 대신시장 앞 주차 운영 방식을 일원화해, 총 32면의 주차면을 지역 주민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운영 개시 후 7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계도 중심의 순찰 단속을 실시하며, 이후에는 예고장 발부 및 유예, 요금 부과 또는 견인 등 단계별 무단주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원 사항 등 현장 상황에 따라서는 즉시 단속도 병행된다. 또한, 이번 거주자우선주차장 전환과 함께 파킹프렌즈를 통한 공유주차 역시 운영된다. 공단은 현수막 게시, 안내판 부착, 홈페이지 알림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변경 사항을 적극 안내하여 시간주차의 편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형성 이사장은 “이번 거주자우선주차 전환을 통해 주택가 주차 질서가 한층 더 확립되고, 주민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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