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서울시의회 ‘전면 무상급식 조례안’ 발의

  • 등록 2010.09.01 03:06:00

 

수천억 예산 남은 과제

 

서울 시내 초·중·고등학교 전체 재학생에 대한 무상급식 실시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김연선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의원 20명은 서울 시내 저소득층 학생에게만 선별적 지원되던 무상 급식을 전체 초·중·고교생에게 확대하는 ‘서울시 학교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24일 발의했다.
김 의원 등은 “무상급식은 학습권을 보장하는 기본 권리이자 헌법에서 정한 의무교육을 받는 모든 학생이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라며 “평등하고 기본적 복지차원에서 무상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관련조례에 제도적 근거를 명확히 규정하고자 한다”며 제안 이유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서울 시내 초·중·고교 재학생들에게 전면 무상 급식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시내 재학생 수는 초등학교 57만27 89명, 중학교 34만5777명, 고등학생 36만3268명 등 총 128만1834명이다.
김 의원 등은 전체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할 경우 일반 농축산물로 급식 시 5697억원, 우수 농축산물을 쓰면 6,160억원의 급식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예산은 학부모가 일부 부담하는 급식 운영비까지 포함된 금액이다.
하지만 실제 시행까지는 진통도 만만치 않다. 상당한 예산이 소요된다는 점 외에도 전면 무상급식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도 헤쳐 나가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이와 관련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의회 임시회 업무보고에서 초등학교 무상급식 실시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 과제로 들며 “무상급식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사업으로 안정적으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김용승 객원기자

대신시장 앞 공영노상주차장, 7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로 전환 운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대신시장 앞 공영노상주차장을 2025년 7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 구간으로 전면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은 기존 공영노상주차장과 거주자우선주차 구간이 혼재돼 이용자 혼란이 발생하던 대신시장 앞 주차 운영 방식을 일원화해, 총 32면의 주차면을 지역 주민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운영 개시 후 7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계도 중심의 순찰 단속을 실시하며, 이후에는 예고장 발부 및 유예, 요금 부과 또는 견인 등 단계별 무단주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원 사항 등 현장 상황에 따라서는 즉시 단속도 병행된다. 또한, 이번 거주자우선주차장 전환과 함께 파킹프렌즈를 통한 공유주차 역시 운영된다. 공단은 현수막 게시, 안내판 부착, 홈페이지 알림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변경 사항을 적극 안내하여 시간주차의 편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형성 이사장은 “이번 거주자우선주차 전환을 통해 주택가 주차 질서가 한층 더 확립되고, 주민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