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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전면 무상급식 조례안’ 발의

  • 등록 2010.09.01 03:06:00

 

수천억 예산 남은 과제

 

서울 시내 초·중·고등학교 전체 재학생에 대한 무상급식 실시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김연선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의원 20명은 서울 시내 저소득층 학생에게만 선별적 지원되던 무상 급식을 전체 초·중·고교생에게 확대하는 ‘서울시 학교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24일 발의했다.
김 의원 등은 “무상급식은 학습권을 보장하는 기본 권리이자 헌법에서 정한 의무교육을 받는 모든 학생이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라며 “평등하고 기본적 복지차원에서 무상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관련조례에 제도적 근거를 명확히 규정하고자 한다”며 제안 이유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서울 시내 초·중·고교 재학생들에게 전면 무상 급식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시내 재학생 수는 초등학교 57만27 89명, 중학교 34만5777명, 고등학생 36만3268명 등 총 128만1834명이다.
김 의원 등은 전체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할 경우 일반 농축산물로 급식 시 5697억원, 우수 농축산물을 쓰면 6,160억원의 급식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예산은 학부모가 일부 부담하는 급식 운영비까지 포함된 금액이다.
하지만 실제 시행까지는 진통도 만만치 않다. 상당한 예산이 소요된다는 점 외에도 전면 무상급식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도 헤쳐 나가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이와 관련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의회 임시회 업무보고에서 초등학교 무상급식 실시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 과제로 들며 “무상급식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사업으로 안정적으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김용승 객원기자

영등포병원,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권역 외상 골든타임’ 위한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인봉의료재단 영등포병원(의료원장 유인상)이 국가 중앙 의료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NMC)과 손잡고 지역 내 외상 환자를 위한 ‘촘촘한 생명 그물망’ 구축에 나선다. 영등포병원은 1월 30일 병원 2층 회의실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외상센터와 ‘지역외상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권역에서 발생하는 외상 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외상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더불어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상성 뇌손상 등 신경외과 외상 환자에 대한 진료 의뢰 체계 구축 ▲국립중앙의료원 내 경증 외상 환자의 영등포병원 전원 시스템 마련 ▲영등포병원 내 중증 및 고위험 외상 환자의 국립중앙의료원 긴급 회송 체계 가동 ▲상호 간 의료정보 교류 등 외상 진료 전반에 걸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영등포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점을 가진 신경외과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립중앙의료원 외상센터로 집중되는 환자들을 효율적으로 분산 수용하고 치료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시에 응급한 중증 환자는 국가 외상 전담

따릉이 유출정보 450만 건 이상… 경찰 수사나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회원 정보가 450만건 넘게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해킹에 의한 것으로 보고 유출자와 유출 경로를 추적 중이다. 30일 이번 사건으로 서울시설공단이 보관하던 따릉이 회원 정보 가운데 이름, 전화번호, 생년월일 등 개인 정보가 대거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파악된 유출 건수는 450만건 정도로, 상황에 따라 더 늘어날 수 있다. 현재 따릉이 가입자는 500만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시설공단은 따릉이 가입 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필수적으로 수집하지 않아 이 정보들은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회원이 임의로 입력한 개인정보는 이번 유출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민감한 정보가 유출된 만큼 명의 도용이나 사기 등 2차 피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경찰은 다른 수사를 하던 중 유출된 따릉이 회원 정보가 존재하는 사실을 파악해 이번 사건을 인지했다. 이후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따릉이 운영기관인 서울시설공단에 회원 정보 유출 정황을 유선으로 통보했다. 정보 유출은 2024년 4월께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이 집중됐던 시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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