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전국 초등학교 20% 범죄 예방 취약

  • 등록 2010.09.01 02:43:00


77%는 배움터 지킴이 미배치

 

전국 초등학교 가운데 약 20%는 범죄가 발생할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지난 6월16일∼30일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자체 등과 협력해 전국 초등학교 5천858곳의 방범상태를 진단해 1천212곳(20.7%)을 범죄 취약 학교로 분류했다고 30일 밝혔다.
취약 학교는 학교 주변의 성범죄자 거주 인원과 범죄 발생 빈도, 유해업소 밀집 여부, 잦은 외부인 출입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238곳으로 가장 많고 서울(124곳), 경북(103곳), 경남(103곳), 전남(93곳), 충남(86곳) 등의 순이다.
정신지체 초등학생이 교내에서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최근 발생한 광주 동구의 모 초등학교도 취약 학교에 포함됐다.
퇴직 경찰관 등으로 구성된 `배움터지킴이’가 전국 초등학교 4천497곳(76.8%)에는 배치되지 않은 사실도 이번 방범 진단에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방범진단 결과를 교과부에 통보하고 초등학교의 방범시설을 강화하도록 권유했으나 예산 부족 등으로 개선이 미흡해 범죄 취약 학교에서 추가 범죄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 오인환 기자

대신시장 앞 공영노상주차장, 7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로 전환 운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대신시장 앞 공영노상주차장을 2025년 7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 구간으로 전면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은 기존 공영노상주차장과 거주자우선주차 구간이 혼재돼 이용자 혼란이 발생하던 대신시장 앞 주차 운영 방식을 일원화해, 총 32면의 주차면을 지역 주민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운영 개시 후 7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계도 중심의 순찰 단속을 실시하며, 이후에는 예고장 발부 및 유예, 요금 부과 또는 견인 등 단계별 무단주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원 사항 등 현장 상황에 따라서는 즉시 단속도 병행된다. 또한, 이번 거주자우선주차장 전환과 함께 파킹프렌즈를 통한 공유주차 역시 운영된다. 공단은 현수막 게시, 안내판 부착, 홈페이지 알림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변경 사항을 적극 안내하여 시간주차의 편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형성 이사장은 “이번 거주자우선주차 전환을 통해 주택가 주차 질서가 한층 더 확립되고, 주민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