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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차 ‘대장균·식중독균’ 검출

  • 등록 2010.09.01 02:37:00

 

 

서울시가 터미널, 역주변 포장마차 등 길거리 음식을 수거·검사한 결과 일부 업소에서 식중독균, 대장균이 검출됐다.
서울시는 지난달 2~6일까지 터미널이나 역주변 포장마차, 가로판매대 등 길거리에서 조리·판매되는 음식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181건 중 13건(7.2%)에서 대장균, 식중독균, 삭카린나트륨 등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김밥 8건, 튀김2건, 빵·떡류 2건이다. 이 가운데 즉석섭취식품인 김밥은 식중독균인 바실러스세레우스균 3건과 대장균 5건이 검출됐고, 튀김은 산가 초과, 빵·떡류 2건에서는 삭카린나트륨이 검출됐다.
특히 김밥은 검사대상 16건 중 8건(부적합율 50%)이 부적합 판정됐다. 원인은 새벽에 납품받은 김밥을 상온에서 장시간 보관·판매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정진일 식품안전과장은 “지속적인 검사로 영업주에게 경각심 고취와 부적합식품 유통경로 조사로 무신고 제조(납품)업소를 정비할 계획”이라며 “식품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는 길거리음식 섭취 자제”를 당부했다.
  / 오인환 기자

대신시장 앞 공영노상주차장, 7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로 전환 운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대신시장 앞 공영노상주차장을 2025년 7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 구간으로 전면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은 기존 공영노상주차장과 거주자우선주차 구간이 혼재돼 이용자 혼란이 발생하던 대신시장 앞 주차 운영 방식을 일원화해, 총 32면의 주차면을 지역 주민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운영 개시 후 7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계도 중심의 순찰 단속을 실시하며, 이후에는 예고장 발부 및 유예, 요금 부과 또는 견인 등 단계별 무단주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원 사항 등 현장 상황에 따라서는 즉시 단속도 병행된다. 또한, 이번 거주자우선주차장 전환과 함께 파킹프렌즈를 통한 공유주차 역시 운영된다. 공단은 현수막 게시, 안내판 부착, 홈페이지 알림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변경 사항을 적극 안내하여 시간주차의 편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형성 이사장은 “이번 거주자우선주차 전환을 통해 주택가 주차 질서가 한층 더 확립되고, 주민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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